백두산 종주산행 가는날 (둘째날 2007 8. 2.)

잠자리가 바뀐 탓인지 뒤척이다 모닝콜 소리에 문뜩 꿈길 여행을 해본다
골덴스타(구 세기호텔) 아침 조식은 뷔페 식당
이것저것 챙겨서 먹어보니 니끼하고 좀 입맛에 안맞다
그래도 우짜노! 돈주고 먹는 음식인데!! 이것저것 먹는다
오늘은 차량투어로 우리네 60년대를 회상하며 타임머신 여행을 해야한단다
여러곳을 많이볼 심산으로 맨 뒷좌석에 부산 연산동팀(일명)4명이
오붓하게 좌석을 차지하며 연신 탄성을 자아낸다

전용차량 버스는 연길을 벗어나면서 옥수수와 콩나무로 도배한
심심유곡과 벌판 산등성이를 돌아 백두산자락을 휘감아 올라간다
가는 길목에 장백산 휴게소에 들려 장뇌삼도 토산품도 구경하고
토종 벌꿀파는 곳도 경유하며 이도백하진 미민송도 구경하고
조선족 식당에서 음식도 먹어보며 원시림 숲길을 꾸불꾸불 돌아
백두산 자락의 관상수 길에서 야생 멋되지도 보고 서파산문 입구에서
내일 종주할 준비를 모두 마치고 둘째날의 피로를 풀며
송강하 태화 호텔에서 석식으로 배부름을 만끽하며
내일 대망의 백두산 서파~북파종주를 위해 까만밤을 맞이 하였다~~^&^~~^&^~~



▲ 중국 길림성 연길 골덴스타(구 세기호텔)전경



▲ 중국 길림성 연길 골덴스타(구 세기호텔) 호텔 17층에서 바라본 연길시내 모습들



▲ 중국 길림성 연길 골덴스타(구 세기호텔) 호텔17층에서 바라본 연길시내 모습들



▲ 중국 길림성 연길 골덴스타 호텔(구 세기호텔)1층 부페식당 모습들



▲ 장백산 유람관광 휴게소 전경(각종 토산품과 장뇌삼을 팔고 있었다)


▲ 조선족이 많이 사는곳이라 말소리 또한 억양은 높지만 반갑다 장뇌삼 사시라요!


▲ 장백산관광 휴게소에서 연산동팀과 (김종신. 김홍수대장님! 강동제. 강계신. 박현아 님! )


▲ 용정주변은 온통 옥수수와 콩나무로 온 산등성과 야지를 메우고 있었다


▲ 서백두 가는 길목(토종꿀 매점 옆)의 정자


▲ 이도백화진 마을과 미인송 소나무 미인송 군락지 엄청 많은 소나무로 3개의 철도로 운송하는 철길도 보았다


▲ 서백두 산문 입구 백두산 호랑이 모습이 정겹다


▲ 서백두 산문 입구 이길로 백두산 서파 조중국경 5호 경계비가 있는 곳으로 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