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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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 일출을 볼려고 집에서 근거리에 있는 관악산을 오려려고 이른새벽을 열고 주섬주섬 가방을 챙기고 물을 끓이고 하니 옆에 꿈속에서 있던 마눌님은 이사람이 이새벽에 무얼 하나하는 궁금어린 눈으로 부시시 일어난다.
새해에 시작되는 첫 산행이 악 字 가 들어가는 산행이라니....올 갑신년은 어렵게 시작해서 쉽게 끝날려나 하고 마음속으로 되짚어 본다.새벽에 산행길, 아직도 술에 취해서 길거리를 헤메이는 젊은 친구들도 여기 저기서 몰려다니는 것이 서울 도심의 공기는 혼탁하기가 그지 없다.
산 들머리에 도착하니 새벽에 갑신년의 일출을 볼려고 서울에 시민들이 반은 나왔을성싶게 산 밑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아직은 어두운 새벽인데....
서서히 발길을 산정상으로 옮기니 이것은 등산을 하는게 아니라 인파에 밀려 올라가는것이 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하지만 포기할수없는 것이 첫날인데,다들 산이 좋아서 나왔건,아님 새해의 태양이 좋아서 나왔건 의미를 두고 오신 분들이라 그냥 좋은쪽으로만 생각을 하기로 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3시간만에야 정상을 올라 태양을 기다리니 자꾸만 짙어지는 안개로 이제는 더 이상 해를 기다리기는 어려운상황 능선을 따라서 하산 하기로 마음먹고 새해 첫날의 관악산 등반을 마쳤다.
경제,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갑신년의 서울이 얼마나 오리무중으로 시작 될려는지, 새해 벽두부터 안개에 쌓인 서울을 보고 몇자 적었습니다.
새해에 시작되는 첫 산행이 악 字 가 들어가는 산행이라니....올 갑신년은 어렵게 시작해서 쉽게 끝날려나 하고 마음속으로 되짚어 본다.새벽에 산행길, 아직도 술에 취해서 길거리를 헤메이는 젊은 친구들도 여기 저기서 몰려다니는 것이 서울 도심의 공기는 혼탁하기가 그지 없다.
산 들머리에 도착하니 새벽에 갑신년의 일출을 볼려고 서울에 시민들이 반은 나왔을성싶게 산 밑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아직은 어두운 새벽인데....
서서히 발길을 산정상으로 옮기니 이것은 등산을 하는게 아니라 인파에 밀려 올라가는것이 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하지만 포기할수없는 것이 첫날인데,다들 산이 좋아서 나왔건,아님 새해의 태양이 좋아서 나왔건 의미를 두고 오신 분들이라 그냥 좋은쪽으로만 생각을 하기로 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3시간만에야 정상을 올라 태양을 기다리니 자꾸만 짙어지는 안개로 이제는 더 이상 해를 기다리기는 어려운상황 능선을 따라서 하산 하기로 마음먹고 새해 첫날의 관악산 등반을 마쳤다.
경제,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갑신년의 서울이 얼마나 오리무중으로 시작 될려는지, 새해 벽두부터 안개에 쌓인 서울을 보고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