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산행지[기백산] 우리는 계획한데로 호우주의보 가 밤늦게 호우경보로 바뀌는 복잡한 기상속에 우리는 산행단행 이라는 결정 끝에 에타는 토요일 밤을 맞았다.

자정이 지나도록 비는 오지 않았다.그런데 새벽 3시가 가까운 시각 창문 밖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폭우가 솟아졌다.

그렇게 시작한 비는 강 약 을 반복 하더니 밤이 새도록 내리드니 아침 7시 쯤은 폭우로 바뀌었다.

토요일 문자 메세지로 산행초대 를하고 많은 전화를 받고 밤잠을 제되로 자지도 못하고 출발지 시민회관 앞에서 회원 여러분을 반기기 위해 6시50분에 폭우속에서 우산을 받쳐 들고 .....

출발예정 차량 50대 가량이 각단체 집행부 요원들 과 함께 待期 했건만 참여 요원 총12명 월남 참전 용사[8명과 함께] 우리는 산행지로 출발했다.

지난밤 못잔 잠을 차에서 졸다 깨다를 반복하기를 몇차례 어느듯 경남 거창군에 도착했다 여긴 왠 일인가 비가 온 헌적도 없었다.

우리는 용추사 오른쪽 도숫골의 청량한 물소리를 들어며 기백산 정상 1331m 에올랐다.흐린날씨라 운해가 들여워져 있었다 .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 작년에도 그랬듯이 갑자기 운해가 걷히고 잠시 햇빛이 나더니 기백산 비경을 감상할수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곤 운해는..

마치 창문을 닫듯이 푸러럼과 청량함 실녹에 눈이 시린 부분을 감춰버린다
아마도 기백산 산신이 어려운 상황을 헤치고 정상에 오른 우리를 어여삐 여기신 배려가 아닐까....

기백산 산신이시여 !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음 기회에 또 만날 것을 기약 하나이다 .

정상에서 금원산 방향으로 누룩듬을 지나 능선길 을 걸어 시영골 밀림속 물 소리 를 들어며 하산 원점 回歸 산행은 끝났다.

산행대장 김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