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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설산 [北海道] 답사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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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홋카이도[북해도]대설산 2291m 답사 산 행기
2010년 8월28~31일[3박4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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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항을 이륙해 2시간30분 비행과 열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대설산 국립공원 [표고1100m] 아사히 다케 아래 온천 지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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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케이블카를 이용해 10 여분 만에 1610고지로 올려놓는다,[旭岳]아사히다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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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07:00현재, 천후 시계 풍속 기온은....하늘에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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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산 주봉이 올려다 보이고, 중턱에선 유황 가스를 뿜어대고 그 아래로는 야생화가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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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의 초록이 지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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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길 을 올라서 뒤돌아본 케이블카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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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분화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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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를 뿜어대는 기슭 끝 보족하게 보이는 부분이 2291m 아사히 다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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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장 뒤로 연못과 어우러진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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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을 왼쪽 뒤로하고 정상으로 가는 산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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旭岳[아사히 다케]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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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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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대설산은 2000고지 이상의 많은 산군들이 분포돼 있으며 산행코스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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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의 역동성과 어우러진 산군들이 신비롭게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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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산행으로 3시간여 만에 2291m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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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원에서 아사히 다케 정상에 설치해둔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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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00고지 장쾌한 능선을 걷는 마미야다케[間宮岳]~나카다케[中岳]~구로다케[黑岳]7.8km 구간을 패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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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운무가 몰려와 방향감각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한편 생동감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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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안부를 지날 안개가 덮어 버리더니, 아사히 다케 아름다운 정상부 선명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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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다케를 내려와 안부를 걷다 400m정도의 오르막을 올라 한라산 백록담 커기 만한 분지를 내려다보고 이정표도 없고 길이 모호하다, 오른쪽 방향이 마미야 다케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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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아사히다케를 왼쪽은 백록담 같은 분지를 잠시 끼고 걸으면 이정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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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삼거리에서는 백두산천지 절반 크기로 짐작되는 분화구를 중앙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 등산로가 안내되고 있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던 반 바퀴 돌면 분화구 건너편에서 만나게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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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를 중앙에 두고 멀리 가야할 구로다케 가[黑岳]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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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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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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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을 택해서 마미야 다케2185m [間宮岳]를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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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다케 정상에서 다정이 점심을 먹고 기념사진을 찍는 어머니와 아들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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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홀연히 떠나는 모습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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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는 몰려왔다 걷히기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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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중앙으로 가늘게 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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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다케 2113m[中岳]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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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를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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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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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2~3천고지에 자생해 이른 가을 몸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이 야생초는 일본 북 알프스와 남 알프스 산행 때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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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선 야생 블루베리가 엄청난 군락으로 익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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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가는길 오른편으론 협곡을 형성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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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일본의 사진 마니아들이 야생화를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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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산장[石室]가는 오른쪽 야생화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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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가는 길 왼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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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꽃길을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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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石室]산장 삼거리의 안내판,
내가 진행해온 길은 대설산 주봉을 올라, 하루 동안 패스 할 수 있는 많은 코스 중 1개 코스에 불과 하다,

지도 분석을 하고, 산길을 가름해 보니, 방대한 면적의 대설산은 어라운드 트레킹과 종주 루터, 5~7시간 코스,,, 다양한 아름다움과
계절별 특성을 지니고 있고, 온천 단풍 폭포 야생화 등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산이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7~15일 정도 일정으로 산에서 야영을 하며 전 코스 섭렵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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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아래 [石室]무인 산장 인듯하고 야영 준비를 해온다면 유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장 앞쪽에는 텐트 칠 수 있고 물도 있다, 화장실 사용료는 우편함 같은 곳에 200엔을 넣고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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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黑岳]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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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정상1,984M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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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에서 바라본 지나온 나카다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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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케 정상에서 쇼운교 방향 하산이다, 정상에서 50여분 걸어서 7합목 등산 사무소로 하산해 곤돌라 [15분]이용해 5합목 1300고지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7분]이용해 쇼운교 온천지구로 내려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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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곤돌라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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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윤교 온천 지구에서 버스로 2시간 아사히카와 로 돌아와 숙소에 여장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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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야를 찾아서 생맥주와 사케로 대설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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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으로 허기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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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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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타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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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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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있는 음식을 찾아 속 풀이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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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명물 스시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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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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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역 앞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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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삿포로 로 돌아와 호텔 여장을 풀고 오도리 공원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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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거대한 삿포로 번화가 중심에 동서로 길게 자리한 오도리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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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역사와 다목적 쇼핑몰에는 세계 유수의 명품들의 매장이 개장 하고 있고, 그 규모는 매머드 급인데, 6층 식당가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발견하고 1시간을 기다려 허기를 달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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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규슈지역에서 맛난 소고기 구이를 먹고 잊을 수 없었는데, 그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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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신 치토세 공항12:35 부산 발 대한항공 기내에서,

이번 답사 자료를 토대로 대설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택해 추후 산정 산행일정에 반영될 것입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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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님의 댓글

박용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고하셧습니다^^ 대장님 덕택에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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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님의 댓글

박종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장님 무사히 다녀 오셨네요.
대설산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군요.
그러나 산 이름에 걸맞게 많은 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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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용태씨 오랫만입니다,
박종화 회원님 반갑습니다,
한겨울 대설산은 엄청난 눈으로 접근이 불가 할 때도 있지만
봄 4~5월, 가을 10월경 부드러운 능선에 눈과 어우러 지면, 산 이름 만큼나 풍족함과
아름다운 장쾌한 능선 산행지로 최고의 풍광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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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기님의 댓글

강병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기산악시
스시.쇠고기.구경좀 합시다요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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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홋카이도 대설산도 매력 적이지만,선선한 공기 깨끗한 도시 먹꺼리 또한  일품 입니다,
지난주 [9.5 학심이골 뒷풀이] 전어 맛 들었던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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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설산산행기 고맙게 즐감 합니다.
초원의 꽃밭 참 아름답네요.
오타루거리와 삿포로 오도리공원의 잔디밭도 추억여행으로  새롭네요.
대장님!
북알프스산행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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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영숙 회원님 반갑습니다,
홋카이도 동부의 방대한 대설산과 도시 농촌간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은 매력적인 곳 이 더군요,
북알프스 출발이 9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공항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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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기님의 댓글

연꽃향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개인적으로 일본을 참좋아 합니다 산행할 기회가 있습 꼭함게 하고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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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까운 일본은 우리 나라에서 접 할 수 없는 3000고지 능선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많고
 산 어디를 둘러 봐도 쓰레기 오물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부럽습니다,
연꽃향기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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