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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알프스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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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알프스 답사
언 제 2017년 8월19~22일
부산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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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야마[1시간30항공] 도야마역-나가노-오카타니-고마가네, 열차 3번 갈아타고[4시간14분 소요]고마가네 역 인근 호텔1박,
다음 날[8.20일]역 앞에서 08:00출발해-[노선버스40분]시라비다이라-[로프웨이]센조지키 09:30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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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상] 정류장[센조지키]에서 산행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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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조지키에서-기소고마가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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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악[나카다케]&기소고마가다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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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올라서 호우켄 산장을 거쳐 나카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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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고마다케로 향한다,
잠 잘 곳은 예약하지 않았고 배낭엔 약간의 간식이 전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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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켄 산장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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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켄 산장 내부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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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악을 거쳐 중앙알프스최고봉[2956m]기소고마가다케를 다녀와 다시 호우켄산장으로 돌아와야 중앙알프스 주능선 히노키오다케-히가시가와다케-우쯔기다케로 진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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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조지키-기소고마다케 구간은 많은 등산인 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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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기소고마가다케 정상에 도착했지만 서쪽에서 몰려온 안개로 원거리 조망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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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곤돌라를 이용하면 센조지키에서 걸어서1시간30분이면 중앙알프스 최고봉에 기소고마다케2,954m (木曽駒ケ岳) 접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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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켄 산장으로 돌아와 [12:00]호우켄다케[宝劍岳2931m]넘는데 오른쪽[서에서]몰려오는 안개는 더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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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조지키 방향[동쪽]은 아직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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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조지키 뒤쪽 호우켄다케를 넘어서 히노키오다케 〈 길, 2014.7.29일 부산산악인4명이 저체온증으로 운명을 달리한 부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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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산객들은 센조지키로 하산하고 혼자 걷다, 두분을 만나는데, 내가 기획한 코스와 방향은 같다, 70세 애이크 여사와 일행1명 날씨로 걱정하니 같이 갑시다 라고…, 교토에서 오셨다고 성당교우 한국인에게서 우리말을 배우고 있다고, 3명이 친구되어 함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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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경력20년 애이크여사님의 진행속도는 일정하고 안정적이다,
북한산 한라산 설악산 산행했고 2018년 5~10월경 지리산 종주를 기획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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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히노키오다케는 안개에 가려있고, 왼쪽으로 작은집이 무인산장 오늘 묵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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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키오다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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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키오다케[27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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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키오다케 정상아래 무인산장[16:0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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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산장 내부 20여 평 공간에 간단한 메트리스 이불 비치되어있고, 200여 미터 아래 샘터도 있다,
우리와 진행 방향 다른 두 그룹과 함께 총 여성6 남성2 함께 중앙알프스 히노키오다케2.700고지 무인산장에서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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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일행덕분에 저녁과 아침 제공받고 커피까지 만들어주신다, 산장사용료는 상자에 1인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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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일 05:20히노키오다케 무인산장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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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자와다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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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알프스 쪽에서 먼동이 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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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우쯔기다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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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온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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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우쯔기다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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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멀리 삐쭉 호우켄다케 와 어제 지나온 능선과 오늘 아침 출발한 오른쪽[작은집]히노키오다케 무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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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다케[東川岳2.641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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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도노산장,
2014년 7.28일 밤을 여기서 보내고 20명이 다음날 29일 06:00 비 내리고 안개가 짙고 강풍이 부는 가운데[7시간 거리]호우켄산장을 향해 분산 진행 중 저체온증으로 [4명]사망사고다,

사고지점을 확인해 나름 분석해 본다면 비 바람 안개로… 안정적인 등반 대열 형성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으로 보셨듯이 중앙알프스 산길 이정표 등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비교하면 친절하지 못하고, 장쾌한 능선 길이긴 하지만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엔 곳곳에 혼돈 구간이 상존해있다, 일행은 보이지 않고 사람을 만날 수 없고, 강풍과 동조한 빗방울은 머리를 때리며 요란한 소리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몸과 장비는 젖어있고 영하와 영상을 넘나드는 기온, 이 길이 올바른 길일까?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로 인한 불안과 공포는 사람의 의지와 집념을 상세 시켜 저체온증을 부른다,

코스 인지한 신뢰 겸비한 리더가 있었다면, 의지와 집념의 불씨 연장 할 수 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당일 안개만 없었다면….오른쪽 센조지키 [로프웨이 정류장]가 보이고, 전면 호우켄다케2,931m를 넘으면,
그 아래 호우켄산장이 [사고지점2.800m]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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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지기[사와귀고지]에게 사고당일 날씨 정황 등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 등산 매카니즘이 만들어낸 안타까운 사고이다,

현재 전국을 망라해 해외트레킹 단행 구조를 살펴 보면 국내에서 모객해서 공항에서 보내면 현지에서 받기도하고,
또한 국내서 부터 인솔자 동행 하기도 하지만,

그 그룹속에 위기 관리 능력 겸비한 알피니즘 대장은 없고, 교통 길안내 숙박 통역 등을 서비스 해주는 관광 가이드 수준이라,
산 속에 위기가 닥쳤 을땐 바람앞에 등불 같은 존재이다,

그 산 그 코스 현장 전문가는 없고, 책상에 앉아 복재해 서류만 읽어주며 모객하는[비지떡 빗는]상업적인 단체, 내 안전을 위해 경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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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도노산장 내부,
산장 왼쪽 뒷길을 따라 4시간30분 하산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곳이 나오지만 교통은 불편하다고,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선 그 길이 상책일 것이다,
아니면 왔던 길 돌아서[7시간]희노키오다케-센조지키나 또한 지금 진행하고 있는[7시간]우쯔기다케 거쳐 이케야마 등嫄린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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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으로 저린 마음으로 우쯔기다케로 향하다 지나온 기소도노산장과 그 뒤로 지나온 히가시가와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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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쯔기다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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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근경 히가시가와다케와 원경 쿠마자와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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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쯔기다케에서 [空木岳 2.86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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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길 이케야마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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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한계선 아래로 내려와 숲과 나무는 청량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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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야마 삼거리 샘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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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가네 스키장을 거쳐 버스정류장15:20도착해 애이크 여사님과 내년 지리종주 기약하며 건강을 인사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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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묵었던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워쉬하우스에 세탁기 돌려 놓고
인근 흑우점에서 남아비루로 목을 축이며 중앙알프스 산행 정리한다,

2003년 북 알프스[히다산맥]시작으로,
2009년 남 알프스[아카이시산맥],
이번 중앙알프스[기소산맥] 단독 산행으로 숙제 마무리한 기분이다,

내일은 북알프스 북단 시로우마다케[白馬岳] 하쿠바로 이동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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