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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산 2019년 2월10일 전남 곡성의 명산 눈꽃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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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산[사진 야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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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동악산 735m[전라남도 곡성군]

언 제:2019년 2월10일[일요일]06:40

출발장소:해운대 장산역10번 출구[롯데마트]

승차장:장산역10번출구06:40[출발]~서면역12번출구07:05[케이티]~동래07:17[세연정]~덕천동07:30[부민병원 숙등역6번]

귀가 하차장소:부민병원앞~동래세연정~거제리~서면교차로~[광안대교통과 후~해운대 장산역[부산도착 예상 시간 19:00전 후]

산행코스 A:도림사 국민관광단지~깃대봉~대장봉~동악산~청류동계곡~도림사[원점회귀 5시간30]

산행코스 B:도림사 국민관광단지 청류동계곡[자유시간]

준비물: 도시락 물 간식 아이젠 스패츠 장갑 모자 방한복...

회 비:\30,000 [1인 전세버스 비용]

산행문의:633-5670

팩 스:051-980-2250

e-메일:mysanjung@mysanjung.co.kr

예 약: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신청은 전화&홈 산행신청하기[클릭]작성,

부산 산정 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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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산행참여는 고객도 소비자도 아니다, 등반 대원으로서 누구나 안전한 일정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하며,
상호 배려와 협력은 기본이며, 알피니즘 기본등반 개념과 산정의 정신과 문화 인지해야한다,

Tip.2
문명의 발달로 야기된 자기중심 적인 이기심 과 아집 부와 명예.......이런 도심의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산이기에 자연에 적응과 동화될 순수한 빈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Tip.3
산정산악회는 합법적인 신차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식적으로 술과 음식은 일체 제공 하지 않는 산행중심의 등산문화를
만들어가는 산악회 입니다,[산 꾼의 기본 자신이 먹을 것은 본인의 배낭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

Tip.4
도심에서 친구 만들어서 산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당당히 참여 하신다면, 품격을 갖춘 산우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산정산악회는 특정한 직업 지역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정회원 일일 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초보를 배려하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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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은 남도에서도 넉넉한 물골이다. 곳곳에 섬진강과 보성강이라는 수려한 강줄기에 물을 대는 계곡이 있다. 곡성(谷城)은 ‘골짜기가 많은 마을’이란 뜻. 주변에 지리산과 백운산 등 명산이 있다. 섬진강 여행은 덤이다.

▲도림사계곡
동악산(748.5m)은 그리 높지 않고 이름도 없는 산이다. 하지만 산세에 비해 계곡은 장쾌하다. 널따란 화강암 암반을 적시며 물이 흐른다. 옛날부터 도림사(사진 왼쪽) 계곡을 두고 ‘수석(水石)의 경(景)이 삼남의 으뜸’이라고 했다. 계곡 자체가 지방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암반 곳곳에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물살이 거세지 않고 암반이 매끄러워 여름이면 아이들의 ‘물미끄럼틀’이 된다. 소나 담은 없지만 어디서든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기 좋다. 눈으로 감상만 해야 하는 국립공원 계곡이 아니어서 누구나 마음대로 물장구를 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잘 닦여 있다. 구름다리도 놓여 있다. 등산로는 형제봉으로 이어진다. 정상 부근에는 높이 4m에 넓이 30평에 달하는 전망 좋은 신선바위가 있다. 등산로는 2시간짜리부터 길게는 4~6시간까지 다양하다.

계곡 중간에 도림사가 있다. 도림사(道林寺)는 신라 무열왕(660년) 때 원효대사가 세운 고찰이다. 도선국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내력에 비해 절은 아담하고 정갈하다. ‘도림사’ 현판이 걸린 오도문을 지나면 은행나무와 구상나무가 양쪽에 서 있다. 현판은 남도 문인화의 거장인 허백련이 쓴 것이다. 중앙에는 대웅전 대신 보광전이 앉아 있다. 응진전과 칠성각, 요사채 등 전각이 몇 동 되지 않아 아늑하다. 범종각을 새로 세우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어수선한 것이 흠이다.

▲청계계곡
곡성읍과 입면 사이로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이다. 또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남원시의 한봉과 순자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손을 모으고 만나는 듯한 도계(道界)지역으로 예부터 주변 경관이 빼어나 마치 삼청의 진경을 옮겨 놓은 듯하다’. 곡성군지는 청계계곡을 이렇게 기록했다.

청계(靑溪)계곡(오른쪽)은 이름처럼 울창한 솔숲을 가르고 암반을 휘돌아 흐르는 계곡이다. 들머리부터 수려한 계곡이 펼쳐진다. 계곡은 상류로 갈수록 운치를 더한다. 맑은 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린다. 계곡 옆 소나무 숲길은 산책하기 좋다. 민가, 식당, 매점 등 오염원이 없으니 물이 맑을 수밖에 없다.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그만이다.

한시간 정도 오르면 폭포가 나타난다. 거대한 암반 위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청아하다. 폭포까지만 개방돼 있다. 계곡 입구에서 폭포까지는 4㎞. 더 올라가면 위험해서 산행을 통제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솔향기도 계곡물을 따라 흐르는 듯하다.

▶여행길잡
호남고속도로~순천 방면 남해고속도로 곡성IC에서 빠진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곡성읍내 방면 60번 지방도를 탄다. 곡성읍내 못미쳐 왼쪽에 도림사 계곡 유원지 이정표가 있다. 청계계곡은 곡성읍내에서 남원방향 국도 17호선을 따라간다. 섬진강을 건너기 전 강변길(광주·옥과 방면)을 따라 달리면 왼쪽에 청계계곡이 나타난다.

곡성역은 1999년 전라선 철도 개량공사로 폐선이 돼버린 구간이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철도공원이 조성돼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4차례씩 미니열차를 운행한다. 21명 정원. 곡성역을 출발, 가정마을 간이역까지 9㎞ 구간을 달린다. 가정마을에서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변 하이킹을 할 수 있다. 시간제한없이 1인용 3,000원, 2인용 4,000원. 가정마을 간이역 부근 청소년야영장에서는 섬진강 래프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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