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자랑만 하느라 미처 못한 말들이 많이 보이네예
후미 대장님!!!
말주변 없는 우리 바보둘 지켜주시느라 묵묵히 수고 많으셨슴다
면세점 열씨미 선물 골랐더만 한국돈은 안받는다카~네예
예정에 없던 술 마시느라 환전한 돈 다 써갔고마~~~
체력 보강해서 담 산행 또 따라가야겠슴더
또 따라오기만 해봐라 받아주나????
그래두 한잔은 꼬~ㄱ 해야는데~~~~
휠체어 타고 귀국하신 사장님 소식도 궁금하고
유창한 일본어로 감동주신 (첨 산행 진짜 맞나??)현주씨도 궁금하고
진짜 알프스 사진 보여주며 우리를 작게 느끼게하신 교장 샘님부부
마이크 잡고 우리를 두번 놀래키신 썬글라스 카리수마 산꾼 아자씨/
드센 부산 싸나이틈에 적응 안됐을낀데 웃고만 있던 서울다마내기부부
똘똘 단합된 기를 보여 주셨던 대우 식구들(정말 죄송합니데이)
며칠있으면 마라톤 계획하고 계신 비행기 앞자리 잉꼬부부님!!!
제일 중요한 한분!!!!
마흔 네명의 기분 다맞추랴 일정 신경쓰랴 약해빠진 후미 끌고가랴//
산정 대장님 !!!!
잊지 못할 산행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