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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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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1864m 산 행기 사진
언 제:2006년 5월4~7일 [3박4일]
일 정: 김해공항-상해-황산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 22명

황산은 중국 안휘성 동남부에 위치하며 넓이는 154km2 에 이른다. 기암괴석, 특이한 형상의 소나무와 운해의 3대 비경은 중국 오악(태산,화산,숭산,형산,황산)중 최고라 할 만하며 199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3억 년 전 고생대에 황산은 큰 바牟눗 1억4300만 년 전의 중생대까지도 퇴적암층으로 덮여 있던 바다가, 지각변동으로 지구에 균열이 가면서 대량의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황산의 시초가 되었다.

그 후 약 1억년이 지나 지구의 제3기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대륙의 조산운동으로 동쪽해안에 자리 잡고 있던 거대한 기둥모양의 바위가 부드럽게 껍질을 깨고 융기되면서 황산의 72개 봉우리를 이루었다.

(이때 남쪽 티벳지역 바다에 있던 해저는 지구의 최고봉인 히말라야를 만들기 위해 천천히 상승하고 있었다.) 황산에는 100살이 넘는 소나무가 수만 그루 있다.

특이한 형상의 이 소나무들은 각기 그들의 전설을 가지며 그중에는 옥병루의 영객송(손님을 맞이 하듯 팔을 벌리고 있는)처럼 천년된 소나무도 있다. 황산의 소나무는 어떠한 일기에도 아랑곳 않고 뿌리를 바위틈 깊숙이 묻거나 바위를 감싼 채 그들의 끝없는 생명력과 의지를 과시한다.

황산의 운해는 더욱 아름다움을 더하는데 특히 비 개인후의 햇살 받는 서해는, 얇은 구름들이 깊은 골에 모여들었다가는 봉우리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신비로움을 연출한다. 이때의 구룡봉은 운해에서 놀던 거대한 용이, 태양아래서 물을 밀어내고 나오듯 구름 밖으로 나오는 듯하다 .

약동하는 황산의 기암괴석을 당대의 유명한 시인 곽 말약 은 “800 리(약 428km)에 펼쳐져 있는 72개의 봉우리들은 구름바다 안에서 나타났다가는 사라지며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72만개의 표현할 수 없는 환상적인 장관을 가지는 선녀의 나라”라 노래했다.

최고봉인 연화봉(1864m)처럼 36개의 크고 웅장한 봉우리와 36개의 작고 아름다운 봉우리들은 대부분 그 형상을 본 따 이름 지어졌다. 또한 풍부한 강우량과 수많은 계곡은 다양한 모양의 폭포와 온천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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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12:35 김해 발 상해포동 공항에 1시간30여분 비행 끝에 도착하여, [중국은 한국보다 1시간 늦음] 대기한 차량과 가이드와 접속하여 상해 외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관람을 위해 황포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서 차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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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 집무실
임시정부 청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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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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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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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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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외탄 황포 강을 중심으로 강 동쪽을 포동 서쪽은 포서 이다.
포서는 옛것을 보유하고 있고, 포동은 현대를 대변하는 개발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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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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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외탄 [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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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외탄 [포서]
상해를 뒤로하고 비행기로 50분 거리인 황산 발 20:40 황산 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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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국제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5일 조식 후 산행에 필요치 않은 짐은 호텔에 보관하고 황산 비취계곡으로 전세 버스로 이동하여 비취계곡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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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동쪽 비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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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깔이 비취색이라 비취계곡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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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계곡에 사랑 애자가 99개 새겨져 있다고 계곡 상부에 글자를 배경으로 연인들 끼리 사진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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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외줄타기 묘기도 벌어지고
비취계곡 산책을 맞히고 점심을 먹을 저음 강한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예약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운곡지구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동안 비는 계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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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백아령역에 내렸지만 비는 계속해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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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령역에서 광명정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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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사역에서 백아령역 에 도착하여 광명정 가는 길에 공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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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 광명정에 기상관측소와 산장이 설치 되어있다,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백아령 역에서 광명정에 올랐지만 시야는 50M 앞이 보이질 않고 비는 계속 내린다, 아름다운 황산 자락을 발아래 두고도 볼 수 없는 기상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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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정 산장 내부에는 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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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 비래석 부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황산 의 남서 방향 이지만, 운무는 우리의 여망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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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가 아름다운 곳 서해 안개로 30M 앞이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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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비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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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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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빈관 을 지나 오늘유할 사림대주점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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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빈관 과 사림대주점 분수령에 위치해있는 단결송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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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빗속에 2시간여 산행 끝에 해발 1600M 사림대주점에 도착하였지만 일몰과 일출은 비로인해 볼 수 없었다, 아침을 먹고 연화봉 천도봉을 향해 하산케이블카 옥병역 어로 가야 하는데 비는 밤새 내리고도 아침 까지 이어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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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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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봉 부근의 두견화 황산시 시화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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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봉 다섯 마리 물고기상을 하고 있다는 곳이고 황산의 동서남북을 조망 할 수 있는 곳 이지만 보이는 것은 우리들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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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봉을 뒤로하고 연화봉을 향하는 기슭에 두견화의 싱그러움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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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허리를 가로질러 백보운제를 지나 옥병봉 가는 길 하늘이 열리듯 밝아지기 시작하는데 곳곳에서 탄성이 들려온다,
연화봉은 2006년부터 휴식년제에 들어가 출입을 금지하고 있고,2005년 까지 휴식년제에 있던 천도봉을 개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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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역 부근에 도착할 저음 운해가 휘몰아치기를 반복하며 운무에 가려던 산영이 모습을 드러내다 감추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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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탄성과 함께 운해가 걷히고 황산의 비경이 눈에 들어온다, 옥병루에서 바라본 천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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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골짜기, 옥병역과 자광각역을 연결하는 옥병 케이블카 라인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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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 휘몰아치는 황산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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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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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봉에서 바라본 천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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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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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을 오르며 맞은편 옥병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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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봉과 옥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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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봉 뒤로 운무위로 연화봉 정상 꽃 봉우리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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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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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 정상에서 바라본 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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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봉 연화봉을 바라보며 천도봉에서 하산이다,
오른쪽은 운곡 케이블카 방향이고 왼쪽은 옥병케이블카 라인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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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에서 하산 하여 안부를 거쳐 다시 옥병루 를 올라 옥병역 어로 가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자광각역 어로 내려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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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루 가는 길에서 내려온 천도봉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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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루에서 바라본 천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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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역 부근의 연화봉 천도봉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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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허리를 가로지르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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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운무는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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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을 내려와 자광각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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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시가지, 명나라 청나라 대의 옛 거리

황산 공항에서 6일 19:20/20:30 상해 도착하여, 1박 후 다음날 7일 상해 출발 09:00 항공은 1시간이 지난 시간에야 출발이다, 김해공항 12:30분 안전하게 도착하여 일상으로 돌아왔다,
황산, 함께한 3박4일 아름다운 추억어로 간직 할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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