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꿈같은 실현 일본 북알프스 (立山)다테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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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같은 실현2018년부터 마음속으로 한번 꼭 가고 싶어 했던 일본 북알프스 (立山)다테야마~~!!
그런데 난데었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하여 3년을 기다려 마침내 내 꿈을 이루었다.
다테야마 연봉(靈峰)을~
멀고도 가까운 일본의 나리타(成田)공항을 거처 나가노현 시나노 오마치에 있는 루트인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8시30분에 다테야마(立山)에 도착 코박을 듯한 깎아지는 절벽을수많은 기술자들와 노동자들의 손길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터널, 로프웨이,
구로베댐 시설들 등등.... 고원 버스와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무로도 고원으로...
▶ 구로베댐(黑部ダム)
로프웨이에 내려 터널을 나오니 구로베댐구로베댐에 도달하여 더욱 놀랄 만한 댐의 웅장한 시설에 감탄을 자아낸다.
해발1454m에 위치해 있는 댐의 높이는186m, 길이492m, 저수량2억톤, 발전량 연간10억kwh
1963년에 완공 되었고 513억 엔의 비용이 소요 되었으며 171명의 인부 공사중에 사고..
빙하의 녹색물이 고여있는 호수에 댐을 막았고 수력발전을 위해 1개의 구멍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 그 장면이 보는 관광객들의 가슴을 압도하게 만든다
구로베다이라(黑部平)1828m에서 케이블카을 타고 다이칸보(大觀峰)2316m 전망대 도착
우리는 산악 트롤리 버스를 타고 무로도(至堂) 터미널에 10시20분에 도착
무로도(至堂)에서 숙소인 라이초 산장까지 산길를 걸어서 11시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산행시작
배낭에는 기본 짐만 넣고 될수 있으면 가볍게...나머지 짐들은 라이초산장에 두고
등반 코스 : 라이초산장(雷鳥莊)~이치노코시(一丿越)2700m~오야마(雄山)3003m~오난지야마(大汝山)3015m~
후지노오리다테(富士丿折立)2999m~ 마사코다케2861m~ 벳산(別山)2880m~ 츠르기고젠고야
(劍御前小屋)2777m~ 라이쵸타이라(雷鳥平, 뇌조평)~ 라이초산장(雪鳥莊) 7~8시간 산행
살면서 세상밖에서 이렿게진하게 느껴 보지 못한진한 유황 냄새를 맡으면서 살아 있는 활 화산 분화구의 화산 활동에서품어져 나오는 연기 하며 성냥개비의 불씨에서나 맡아 봤을화약 냄새 같은 유황 냄새가 든것 없는내 머리속을 띵 하게 한다
실감난다눈앞에 펼쳐진 고산의 위엄과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전된 것처럼가슴이 찌릿 찌릿첫 사랑의 설렘이 느껴진다 말과 글은 길면 지루해진다는데줄일 수 없는 이 아름다운 눈앞의 절경결코 놓치고 싶지 않다 나는 어느 듯 천천히 스며들듯 서서히 오는고산증을 이겨내며 이치노고시(2,700m)에 올라 있다 이제 부턴 고난이도의 코스 너덜길바스러진 바위가 너덜너덜 부서진 돌들과뽀족 뽀족한 바위들을 잡으면 금방 흘러내릴 것 같은
위험한 너덜길을 고되게 오른 첫번째 봉 오야마....오야마 3003m는 신사가 있어 일본인에게 신앙의
성지로 알려져 오난지야마 3015m와 함께 주봉 이라며일본 사람들은 오야마를 더 찾는 다고 한단다 산 아래에서 보여 지는 모습에서첫 봉을 오르면 능선길 처럼 보여진정상인 두 번째 봉 전설 속의 미녀봉인 최고봉오난지야마 3,015m봉도 최고봉의위력답게 결코 쉽지 만은 않다 우리네 인생이 또 그리 달달하거나 쉽지만은 않듯 어느 것 하나 쉬운것이 있더냐!! 힘들면 쉬어 가라 뭐 그리 급할것이 있다고! 천천히 가는거야~ 우린 물기 없는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험한 칼날 같은 능선길을 걸으며...
고산의 위엄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들발걸음은 천근만근 오름과 내림의 끝없는 능선 국내 산에서 헉헉 거리며 버거움을 토로 했던 것이 부끄러움의 투정이 된 듯한 참 힘듬 너무 힘듬그냥 주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뼈저리게 느끼는 시간 저기 먼 듯 가까운 듯 펼쳐진 자연의황홀함 장엄한 위엄 아름다움이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우린 저곳을 죽기 살기로 올라야 볼 수 있다는 것어 휴 ~~~ 뒤를 돌아 보니 나는 어느듯 저 험한 곳을 지나 마지막 봉인 벳산 (2,880m)을 올라 있다감탄인지?
지친 내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인지...!!품어져 나오는 긴 한숨이 내 가슴을 진정 시킨다 아픔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향기를 품어 낸 다 3,000m의 고지 위에서 둘러 보는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은와본 자만이 경험 해 본 자만이느낄 수 있는 감동 !!
해는 서산에 지고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벳산 2880m거처 쓰루기고젠고야 산장 2777m에 도착한 시간이17시10분 앞으로 1시간 반은 더 걸어야 우리가 하룻밤
묵을 라이초 산장에 당도할 것 같다.
하산해야 하는 정해진 코스에 아쉬움과 미련을긴 시간 뭉기적거림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또 다시는 오기 힘든 곳이 되기에 ... 하산~~ 츠르기고젠고야3,000m 고지에서 깎아지듯 수직 위에또다시 마지막 고행의 코스 라이쵸타이라 (2,274m)코 닿을 직 코스를 올라야 북알프스 다테야마산행의 마무리를 한다는 것에 목구멍 끝까지 차 오르는숨을 고르며 남아있는 에너지를 엥꼬 낸 후 산장에 도착 한다
혹사 시킨 내 몸둥아리에게 위안을 토닥토닥 미안하고 장하다
한편 아쉬운 것은 검(劍) 이라는 이름처럼 무척 험난한
쓰루기다케 2999m도 포함하고 싶었지만 당일 산행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다테야마에 올 기회가 있다면
하산했던 역 코스로 올라 쓰루기다케도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용한 라이초 산장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우리들은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손상 시키는 행위를나름 절제된 언행으로 조심은 했지만 하던짓이 어디 가랴...
질서, 배려, 여유, 친절은 일본인들에게 본받아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밤이 남아 있음을 감사 하며산장에서 이틀 밤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 남은 여정은
혼슈(本州) 도야마현에 있는 쇼묘폭포 아시아에서 5번째로 높은 쇼묘폭포 350m을 본 다음
나리타(成田) 공항 방향으로 이동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사찰 成田山의 신승사(新勝寺)
고찰을 여행하고 3박4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일본의 3대 靈山중 하나, 다테야먀는 후지산, 하쿠산과 더블어 3대 영산의 칭호를 얻으며 일본에서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객들에게도 가보고 싶은 산으로 꼽히고 있는 3000미터 급의 북알프스 다테야마(立山)연봉을 걷고 왔다는 것...
한동안 가슴속에 아름다운 여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매주 국내산 한주도 빠짐없이 열심히 해오다, 급기야 5개월 여 만에 이곳 3000고지에 도전이다, 두 분의 의지와 열정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것입니다,
청명한 날씨로 남쪽으로 오쿠호다카다케 야리가다케 북동으로 멀리 하쿠바(시로우마다케.사쿠시다케,하쿠바야리가다케)3산이 모두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