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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알프스 야리가다케~오쿠호다카다케 3000m 연봉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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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 알프스 [中部山岳國立公園]
언 제:2007년 9월22~25일[3박4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15명
일 정:부산-나고야-가미고지

코 스:가미고지-요꼬산장-야리가다케3180m-오바미다케3101m-나카다케3084m-미나미다케3032m [등반 첫날 12시간]
기타호다카다케3106m-가레사와다케3103m-오쿠호다카다케3190m-마에호다카다케3090m-가미고지 터미널[등반 둘째 날 11시간]

나고야 공향을 빠져나와 대기한 전세버스로 4시간30분 달려 북 알프스 산행들머리
가미고지 아래 온천민박 집에서 1박, 아침 주먹밥을 챙겨 5시30분 가미고지 행
첫차를 타고 20여분, 가미고지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산행하기 좋은 날씨로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야리가다케에서 마에호다카다케 까지를 단행하기로 하고 다소 유동적인
가이드에 모두가 함께하기를 다짐하고 가미고지를 뒤로하고 고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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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을 지나 아주사가와강을 왼쪽에 두고
강 넘어 3000고지 연봉들을 호위를 받으며 요꼬산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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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잠시휴식하고 곧장 이곳 요꼬산장에 도착했다, 당초 계획 되로 라면 이곳에서 다리를 지나 3시간 정도 오르면 오쿠호다카다케 산장에 도달 할 수 있는 분수령이다, 예약된 저녁과 1박 약속이 되어있는 코스를 제고하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강 따라 야리가다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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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가다케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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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끝나가고 3000고지 연봉들은 운무에 가려있고 고도를 더할수록 가파르고 호흡은 거칠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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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직 이르다 예년 같으면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잎이 푸른 이 나무는 빨간 단풍으로 장관을 연출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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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가다케는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 접근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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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산장에서 점심을 사먹고 전면에 야리가다케를 향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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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가다케 3180m 일본 고봉순위 4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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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야리가다케를 뒤로하고 오바미다케를
지나 나카다케를 거쳐 미나미다케로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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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로 향하다 뒤돌아본 나카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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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구하라 삼거리에서 바라본 미나미다케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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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다케와 미나미다케를 잇는 아름다운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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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나카다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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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텐구하라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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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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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불시착 유할 미나미다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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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 도착해 잠 잘방 주세요?
먹을 것 주세요...
없어요.....
사정해 저녁은 제공받고 아침은 없음,

방은 남 여 구분 없이 작은방에 15명이 두 줄로 칼잠을 자야했다,
인터넷이 3000고지 산장에서 가능하다,

뒷정리하고 잠자리 찾아가니 좁은 방에 이미 모두 골아 떨어져 틈이 없다,
비집고 들어가면, 최소 두 사람은 깰 것 같아 통로에 자기로 결심하고 통로 마루에
쌓아둔 방석을 깔고 윈드 자켓을 이불삼아 잣는데,

누군가 새벽에 이불을 덮어줬다, 냉 바닥에 자고 일어나니 몸 상퇴가 별로다,
이불 덮어준 분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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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를 뒤로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려 05:20 기타호다카다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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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에서 기다호다카다케 가는 길 오른쪽 산군과 어우러진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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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와 기타호다카다케를 잇는 칼날능선 서쪽에서 몰려오는 운무가 능선을 넘어 동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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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에서 야영을 한 일본 등반가들 우리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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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비가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안전 보장 할 수 없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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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 가는 길,
동과 서쪽 산군들을 바라보며 걷는 풍광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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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고봉 아래로 운무들의 역동성은 감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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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 산장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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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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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 정상아래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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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 산장에서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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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경오른쪽 마이호다카다케 3090m 기타호다카다케 원경 남쪽 방향 후지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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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에서 멀리 야리가다케가 뾰족하게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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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다케에서 바라본 마이호다카다케 아래 운치 있는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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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다카다케 30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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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기타호다카다케와 가레사와 그 아래 산장은 오쿠호다카다케 산장이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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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사와 아래 오쿠호다카다케 산장 역사가 80년이 넘은 산장이다 2003년 10월 하루 밤 묵었던 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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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호다카다케가는 길 전면 신사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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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호다카다케를 뒤로하고 마이호다카다케 허리를 가로질러 다케사와 산장을 경유해 가미고지로 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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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마이호다카다케를 바라보며 가미고지로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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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향 왼쪽[동쪽]아래로 가레사와 산장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요꼬산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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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오쿠호다카다케 운무가 덮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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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다카다케 분기점을 지나 허리를 가로질러 다케사와 산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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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童橋, 갑바바시에서 바라본 오쿠호다카다케 와 마이호다카다케 연봉,

날씨의 도움과 참여회원모두가 악전고투로 다소 도전적이고 탐험적인 유동적가이드에
협조해 주시여 안전하게 산행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극작가 버나드쇼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구라는 무대 위에서 잠시 연극을 하고 사라져야 하는 인생이라고........

켄샤스라는 Dust in the wind"(더스트 인 더 윈드)
아티스트가 노래한 바람속에 먼지와도 같은........
인생을 노래한 구절에 매료되었던 청춘에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자연과 산을 찾는 등반의 세계는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길이 기도 하기에........
문명의 이기가 만들어낸 도심의 부와 명예 시기와 질투
다툼과 경쟁 이런 제도와 틀에서 벗어나 산과 자연에 적응 동화하려는
겸손의 자세가 필요 할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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