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일본/북알프스2차 2009년10월2~5일[3박4일]단풍 절정기 등반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가라사와산장 부근에서 북알프스 최고봉 오꾸호다카다케 마이호다카다케 연봉을 바라본 풍경,
------------------------------------------------------------------------------------------------------------------------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으로 일본인 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순위 1위인 북알프스는 7월에서 10월까지만 등정이 가능하다,
이 시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눈으로인해 등반이 불가능하다,

북알프스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오꾸호다카다께와 [3190m] 마이호다까다케 [3090m] 북알프스 기슭에 잔설과 어우러져
단풍이 물들면 가이 경이롭기 까지하다, [단풍 절정기 9월하순~10월초]


행선지:일본/북알프스 오꾸호다카다케[3190m]

언 제:2009년 10월2~5일 [3박4일] 11:00

출발장소 :김해국제공항 약국 앞 11:00 [집결]

산행코스 A:가미고지-요꼬산장-가라사와휘데-기타호다카다케-가라사와-오쿠호다카다케 산장[숙식]10시간
다음날:오쿠호다카다케-마이호다카다케-가미고지[6시간]

산행코스B:가미고지-요꼬산장-가라사와휘데-오쿠호다카다케 산장[숙식]7시간
다음날:오쿠호다카다케-마이호다카다케-가미고지[6시간]

준비물:여권 <<추석연휴 실명 항공 예약 필수, 명단 조기 제출요망>>

회 비:\1,100,000 [07년.1차회 비임, 2차 회비 추후 확정]

산행문의:633-5670 팩스:703-1915

부산 산정산악회 홈 http://www.mysanjung.co.kr

예약필수 :수협 703-02-107066 김 홍수

산행신청=전화&우리 홈 산행신청하기, 공개신청=우리 홈 산행일정
아래쪽 코멘트

일정
제1일
2009.10월2일 11:00 김해국공항 2층 6번개이트 앞 집결
KE753 출국 수속후 12:30 나고야 항발 [기내식]
14:50 나고야 중부공항 도착 전세버스 오쿠하다 이동하여
호텔석식 및 온천욕 후
호텔휴식
HOTEL:오쿠하다 산가노유 호텔[4인1실]

제2일
가미고지 06:00 조식후 가미고지 이동 [전세버스]
07:00 산행시작 가미고지 [일본10대산악관광명소]
08:30 명신관-10:00요코산장 [중식]
14:00 혼다니바시-15:00 가라사와휴데
16:00 호다카다케 산장 휴식 석식 산장 4-6인실

제3일
오쿠호다카다케 산장 06:00 조식
07:00 산장출발-08:00오쿠호다카다케3190m[[정상]
10:00 마이호다카다케-11:30다케사와산장 [중식]
14:00 가미고지 도착
14:30 나고야 이동[전세버스]
호텔석식후
호텔휴식
HTEL:나고야 푸치료칸 이치후지[2.3.4인 실 기준]

제4일
07:00 호텔 조식후
나고야 심벌인 나고야성 천수각 관광
KE754 15:05 나고야 중부공항 출발
부산 16:35 부산국제공항 도착

{상기 일정은 항공 현지 사정으로 다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TIP
산정의 해외 산 가이드는 여행사나 많은 단체에서
현지 상업적인 가이드를 랜드해서 진행하는 부분과 비교 되지
않는, 산정의 이념과 30년 산행 경력을 바탕으로, [직접 진행]

산꾼적인 마인드로 어떠한 기상 변화와 산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응 탐험 할 수 있도록 안내 하는 감각과 경력을 보유
함은, 우리의 긍지 이자 산정의 자랑 입니다.

poto0170701.jpg

북알프스 2007년 9월22~25일[3박4일] 1차등반, 기타 호다카다케 정상에서 야리게다케를 배경으로,
------------------------------------------------------------------------------------------------------------------------
{{아래참고자료}}

2003년 북 알프스 답사 산 행기

동경에 비즈니스 로 방문할 일이 생겼는데,[2003 10월3-5일]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이즈음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꼽히
는 북 알프스가 일본행을 앞 둔 나에게 배낭을 꾸리게 했다.

세심하게 업무적인 부분을 챙기고 준비해야할 부분은 소홀한 것 같고,
보따리를 싸니 비즈니스 모양이 아닌 산 꾼 적인 스타일이다.10월3일
김해공항 10시55분 동경 행 비행기로 나리따 공항에 1시경 도착했다.

동경의 우에노 친구 집에 여장을 풀고 2박3일간 동경에서의 일을 마치
고. 5일 지도 한 장 가지고 북 알프스 산행들머리를 찾아 동경 신죽구

역에서 12:00 마치모또 행 제알에 몸을 싣고 친구의 배웅을 끝으로 혼자서 아름다운 북 알프스를 그리며.......

차표에 적힌 新宿??-松本?? 한문은 알겠는데 그 옆의 일어는 까막눈이
라..신죽구 는 비슷하게나마 우리의 발음과 소리가 비슷한데 송본은

전혀 다르게 마찌모도 라고 소리 낸다, 마찌모도 도착예정시간인 14:46분에 열차는 정확히 도착했다.

마찌모도 역에서 [新島??] 신시마 행 열차로 서툰 영어로 탈수 있게 일
본인들은 친절을 배풀었다, 30여분 달리니 신시마 작은 마을에 열차는 종

착역 인 듯 멈추는데 여기서 버스로 갈아 타야한다 산행들머리인 上高
地[상고지] 우리말 표현대로 상고지행.......

알아듣질 못한다. 배낭 을 맨 아름다운 일본 아가씨에게 지도를 보이며
일본발음을 요청하니 상은 가미로 표현하고 고지는 우리소리와 같다.

신시마역 에서 연계되는 가미고지 행 버스에 몸을 실으니 북 알프스
험준한 산악협곡 을 느낄 수 있는 수력발전소와

온천지구 산속에서 김이 뭉게뭉게 나면서 뜨거운 물이 흘러내리는 광
경은 신기하고 이국적이다. 수많은 터널과 꾸불꾸불한 힐 사이드를

통과한 버스는 해질 역 에야 종점인 가미고지 터미널에 나를 내려 줬는
데, 숙소를 찾으니 만원이라고 한다.

난감한 일이다 해는 기울고 어둠이 깔리고 있는데, 산을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산악 스쿨 활동으로 이곳에 왔다고 하는 일본대학생 에게

자초지종을 표현했더니 자기네들과 버스를 타고나가 신시마
나 마찌모토 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이곳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허탈 했다.하지만 어떻게 하나 .다시 비싼 버
스비 2400엔을 지불하고 마찌모도 행 버스에 함께 타고 시내로 나가던

차안에서 버스터미널 에서 멀지 않은 아래 마을 사는 배낭 을 맨 아저
씨께서 시내까지 나가지 말고 자기와 곧장 내리자고 한다.

그래 설악산으로 감안한다면 A지구에 방이 없다고 한들 B지구 C지구
에서 찾아보자 이 말이겠지. 구지 양양 이나 속초 까지 안가도 된다는

말인가 보다. 지구상에 산 밑이란 한국이나 일본이 별 다르겠는가, 50
대 아저씨를 믿고 버스에서 함께 내렸다.

돈워리... 아이 빌리빈...... 어둠속에...... 씨마센 을 외치며 이집 저집
잠자는 동네사람 다 깨 우내 3번째 집에서야 저녁과 숙박 내일 아침을

배정[7000엔] 받고는 여장을 푸니, 점심을 거르고, 저녁은 배부르게
먹고 침대 4개가 놓아져있고 예쁜 창문에 커튼이 드리워진 북 알프스
산속 펜션에서 숙면에 빠졌다.

10월6일 06:00시 눈을 떠니 신선한 공기와 새소리가 기분 좋은 아침을
예견했다. 배낭을 꾸려두고 아침 식사 시간을 기다릴 겸 어제 밤 고마


아저씨와 숙소를 찾아 돌아다닌 마을을 산책하니 그동안 25년 산
다닌 경험으로 느껴지는 이곳 지형을 밝은 아침에 살피니

혼자 할 산행의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자신감과 함께 마치 언젠가 이곳
에 와봤던 것처럼 친숙감이 느껴진다. 산책을 마치고 숙소 식당으로 가
니 일본인 관광객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빵 과 국 야채 밥 커피를 정갈하게 주인장과 미인의 따님이 준비해주시
고 유창한 영어로 아침인사를 건네신다. 남김없이 차려진 빵 밥 국

야채 커피 까지 깨끗이 먹고 마을 앞 에서 버스를 이용해 가미고지에 도착했다.

DSC03345_1.JPG

가미고지산행들머리[버스종점]

DSC03205_1.JPG

가미고지 산행들머리 버스터미널 뒷쪽 河童橋 우리식 발음은 하동교 인데 일본인들에게 소리 내 보라고 하니 갑바바시 [에서 바라본 북 알프스 준령들]라고 나타낸다.

DSC03225_1.JPG

다케사와휴때 가미고지에서 2시간30분거리에 위치.

DSC03232_1.JPG

북 알프스 다케사와 산장 근저의 협곡

DSC03234_1.JPG

북 알프스 최고봉과 오꾸호다까다케 3190m 이정표.

DSC03236_1.JPG

북 알프스 마이호다카다케 3090m 한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일본인 등산애호가라고 내가 오른 반대편에서 올랐다고 한다. 그 분에게 한 컷을 부탁하고 최고봉인 오쿠호다카[3190m]로 진행하는데 운해가 몰려온다.

북 알프스 등반 로는 생소하고 이정표 또한 한국의 국립공원처럼 곳곳에 표시되어 있질 않고 처녀 걷는 이 길에 운무가 덮어버리면 오늘밤 묵게 될 산장을 찾아 가는 길 또한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마이호다카 다케에서 최고봉을 향하는 지형을 인식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기압과 저기압이 밀고 당기는 광경을 지켜보며 고기압의 승리를 빌며 머릿속 에 지형을 암기해본다.

DSC03243.JPG

일본 북 알프스 최고봉 오쿠호다카다케 3190m 서쪽에서 운해가 몰려오고 있다. 봉우리 넘어 보이는 작은 산장이 오늘밤 유 할 곳이다,

DSC03239_1.JPG

북 알프스 준령들 아래 안부의 산장. 다행히도 북 알프스 최고봉 을 넘고 산장에 도착 할 때 까지 기상은 내가 염원한 되로 고기압과 저기압은 능선을 경계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었다.

DSC03257.JPG

운해에 휩싸인 마이호다카 3090m. 기상의 불안전속에 산장근처에 도착하니 안심이 된다,

내가 좋아하는 詩 가 생각나........

-쟈크푸레베르- [프랑스]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 났지요
내가 웃고 싶을 때 큰소리로 웃고

날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지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매번 다르다 해도 그것이 어디 내 잘못 인가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데
당신은 이런 나에게서 더 이상 뭘 원하시나요.

DSC03238.jpg
오꾸호다카다케 3190m 정상아래 호다카다케 산장을 사이에 두고 웅장한 산군들

DSC03248.jpg
북 알프스 최고봉 오꾸호다카다케3190m 와 마이호다카 다케3090m 봉우리 사이 안부에 아름다운 산장 가라사와고야 와 가라사와 휴떼 그 아래로 펼쳐진 협곡과 산군들은 북 알프스의 최고의 비경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DSC03249.jpg
마이호다카다케 를 내려와 오꾸호다카다케 로 진행하다 뒤돌아본 마이호다카다케

DSC03251.JPG
뒤돌아본 오꾸호다카다케.
마이호다카다케에서 오꾸호다카다케 진행 길에선 한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DSC03256.JPG
오꾸호다카다케 정상이 눈앞이다, 정상에서 사진촬영중인 일본인 한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DSC03269.JPG

호다카다케 산장 많은 일본 등산인 들이 북 알프스 등정 중 숙식을 이곳에서 해결하기 위해 식단에 앉았다.

1박2식에 8800엔. 산장이용 이래로 가장 비싼 숙식을 저도 이곳에서 해결했다. 전통이 80년 이라고 자랑한다.80주년 기념품으로 멀리 한국에서 왔다고 방수용 주머니를 선사한다.


DSC03296.JPG
오꾸호다카다케 산장에서 가라사와고야 산장 가는 길

DSC03304.JPG
가라사와고야 산장 가는 길에서 바라본 북 알프스 산군들

DSC03314.JPG
가라사와고야에서 가라사와휴떼 [산장] 가는 길

DSC03317.JPG

북 알프스 안부 산장 이곳은 정상 바로 아래 산장보다 1박2식 이용료가 400엔 저렴하다.

DSC03311.JPG

일본 북 알프스 마이호다카다케3090m와 잔설과 단풍.

DSC03309.JPG

청명한 하늘아래 아름다운 단풍이 준봉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DSC03307.JPG

일본 북 알프스.

DSC03308.JPG

일본 북 알프스 최고봉 아래 아름답게 물던 단풍 2003 10/7일 김 홍수 촬영.

DSC03374.jpg

산 아래서 1박 산장에서1박 [2박3일] 북 알프스 산행을 마감 하고 동경 친구에게로 돌아 왔다. 안전한 산행 마감하고 돌아온 기념으로 첫날은 대포한잔 둘째 날 스시 집 에서 일본식 초밥으로 저녁을 먹고...

DSC03377_1.JPG

죽마고우 의 배려로 일본 북 알프스 산행과 6박7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작가이[선술집]을 찾았다.

DSC03379.JPG

깔끔한 음식과 따끈한 정종...벗과의 대
화로 산행에서 오는 피로를 씻는 시간 이였다. 2003 10/9일 14:00 나리
타 에서 항공을 이용해 김해공항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 왔다.

부산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6건 7 페이지
  • RSS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