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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의 공백이 조금은 부담이었나 봅니다.
한라산등반후
두달동안 몸과 마음이 바빠 산정산악회에 참석 못하고
바라만 보다 오른 문경 주흘산..
춥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가득한 것은...

언제나..... 처음 그 모습처럼 모든 게 올 곧은 대장님....
자리를 봐 주시느라 같이 힘드셨던... 미소로
늘 웃으시는 총무님...
오래간만이라며 부드러운 여유와 미소를 보여주시는 복국집사장님....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의 배려....

가슴 가득히 안고 돌아왔습니다.

차가운 바람이었지만
약한 내공에 본인에게는 조금 힘들었지만
대장님말씀대로 모진 바람과 조금의 힘든 산행들이
모여 산을 아끼고 산을 알아가는 마음이 짙어지고
마음지치는 나날에 힘이 되어 줄것입니다.

봄비 내리는 오늘에야 조금 여유가 되어 이 글 올립니다.

마음지쳐 바라본 주변이 이제는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여러 날 마음 바빠 어지럽게 지내는 동안
봄기운이 부지런히 다가왔나 봅니다.

조용히 살피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세상 세내지 않고 살다 갑니다.

봄날,
마음을 하늘 보시듯 하시어
그 마음 하늘에 별들이 지천이시기를....

겨우내
마음에 담아 놓으신 것들 봄 바람에 실어
늘 새마음이시기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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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람이 시샘하긴 했지만, 전체회원이 기획한 코스데로
 주어진 시간 내 안전하게 산행 마감한 의미 있는 산행 이였습니다,
돌아오는 차속에서 서 선생님의 배려는 든든했습니다,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한국야구가 일본을 연파하고
봄비내린 오후 여기저기서 꽃 소식도전해옵니다,
행복한 봄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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