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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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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여인







화려하진 않아도

검은 빛 실루엣이 어울리는

게다가

야무지게 마무리한 옷 매무새

가녀리게 세워진 콧날에 어울리게

가름한 목선

자신감 있어 보이는 눈동자지만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흑갈색 홍채

꼭 다문 입술이지만

붉은 루즈가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그녀가 좋다.



언제나

욕심이 많아도 넘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숨기면서도 내일이면 떳떳하게 드러내는

토마토 소스에 치즈를 가미한 스파게티도 잘 만들지만

매콤한 된장찌개도 곧잘 끓여내는

어쩌다 전화를 걸면

전화 말미에 여운을 남겨 다시 전화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그녀를 닮고 싶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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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정에 새내기 인터넷 회원님이 들어오셨네요..츄카~ ♡.. 츄카 합미데이....아디가 이쁜님이라.. 아마~ 님이 올리신 "닮고 싶은 여인" 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늘 자신감있는분인것 같습니다.. 자주 들러 좋은 글 여러 산정님께 나누어주시고.. 산에서 자주 뵙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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