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으로 4375억을 번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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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은 1월 28일 한 월가의 주식투자 천재를 내부자거래 혐의로 체포했다.

44세의 Carlssin 이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은 엄청난 투자 성과를 올렸다. 그는 800달러 (100만원)을 투자하여 단 2주만에 3억 5천만불 (4375억원)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도 월가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무려 126회의 매매를 통해, 사는 종목마다 예기치 못한 재료 (합병, 신기술개발 발표 등)를 수반한 투자의 결과이다.
따라서 정부는 내부자 거래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그 자신이 2256년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왔다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미래에서 왔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알수 밖에 없었고 잠깐 유혹에 빠져 투자를 한셈이 된다. 오직 그가 바라는 건 선처를 해주면 오사마 빈라덴의 거처도 알려주고 AIDS 치료방법도 알려줄 수 있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타임머신은 어떻게 이용될지 모르므로 소재를 알려줄수 없다고 주장한다. 물론 정부는 그가 병적인 거짓말쟁이거나 미치광이로 보고 있지만, 미국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Carlssin 이라는 인물 존재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찾아볼수 없음을 시인하고 있다.


원문 URL
http://tv.yahoo.com/news/wwn/20030319/1048086000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