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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밸런스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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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00097.jpg


아래 말이막대를 움직여서 오른쪽에 바위에 올라가는 분 보세요.
겁이 나니깐 가슴을 너무 바위에 바짝 붙여서
자신이 올라갈 위가 안보이고 몸의 중심이 엉덩이로 쏠려
얼굴이 바위에 부딪힐 수 있는 불균형스러운 자세입니다.

바위에 올라갈때는 두발과 한손(삼지법)은 꼭 확보
(빌레이:바위 혹은 로프를 봍잡고)를 하고
가슴을 바위에 조금 떼어야 균형이 잡힙니다.
즉,바위는 경사가 지어 있어도 가슴을 지면과 90도로 세워야 합니다.
아무래도 초보자는 겁이 나기 때문에 잘 안될겁니다.

걸어서 하늘까지님이 바위 엣지(모서리)에 확보물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서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바위는 경사가 져도 걸어서 하늘까지님은 바닥과 90도로 서 있는 모습입니다.

중요한건 밸런스를 잡는 것입니다.
산정엔 인물도 많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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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시.. 걸어서하늘까지님은 다르시네...유격교관출신이라서 그런가..... 휴.. 저같으면은 아마 바위에 딱붙어서 올라갔을것 같은데... 2년전에 갔을적에는 왼편으로 올라간 기억이 납니다..두말할것없는 사량도산행의 최고 하이라이트죠... 근데..... 박사님과 김영한님은 보이질 않네요... 혹시 우회(?)하시지는 않으셨는지... 참.. 산행기에는 올라갔다고 되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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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님의 댓글

김영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행기 보면 산꼭대기에서 뒷짐지고 삐딱하게 서 있는 사진이 옥녀봉 정상입니다.위 사진은 내가 찍었으니 제 모습이 안에 안보일수밖에요.저도 왼쪽 줄로 올라갔는데 지금 사진상의 올라가는 분 오르쪽 다리부분의 바위가 해빙기라서 떨어져 나갈 폼이었습니다.그것 떨어져 나가면 바로 아래 오른쪽 밑에 계신분 몇분은 헬기신세입니다.해빙기에는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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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김영한님 바로 뒤에서 올랐습니다.....저니님! 자랑스런 '빨간모자' 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모습보이지요?약 1시간 30분 동안 저~옥녀봉 벼랑길에서 일일히 챙겨주시는 천사님의 모습...산정에는 보석같은 님이 계시기에 더욱 활짝 "아름다운 공생"이 펼쳐지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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