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 이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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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 이제 시작된다....영화 "동감"은 잃어버린 사랑의 아련한 향기를 되돌려 주는 작품으로 2000년에 제작된 감공이 잔잔히 흐르는 영화입니다. 청춘스타 유지태와 김하늘이 주연을 맡았구요...한국관객이 가장 선호하는 멜로드라마의 틀을 가지고 있으나 통속적인 멜로의 관습을 따르지 않고. 눈물을 쥐어짜는 식상함과 과장으로 일관하는 신파가 없습니다. 또 시공을 초월하는 두시대와 세대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환타지가 있지만 어설픈 특수효과가 범람하거나 장황하지 않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이 따뜻하게 공존하면서 서로의 시간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전하고 있을 뿐이죠.....
☞ "송은씨 옆을 스치는데 송은씨가 말해주던 향기가 났어요. 그향기가 어떤건지 느낄수 있었어요"
"슬픈향기"로 소은(김하늘)의 사랑의 상처와 소은이 자신과 다른 시간,공간에 있기에 느끼는 지인(유지태)의 안타까움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두 주인공의 미래를 피아노와 첼로의 만남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주제곡이 "슬픈 향기"이지만 향기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향기에 한번이라도 취해 본 이는 그 향기에 슬픔을 묻혀낼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욕심이 없을 수밖에 없는(?)상태에서 편안하게 듣어보시죠....동감의 영화음악을......
--@ 슬픈향기 @--
나를 보는 슬픈 너의 눈빛
항상 나의 두눈을 바라봐
작은 너~의 속삭임도 이젠
아름다운 시간들도 추억속으로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져야하나
너와 나는 왜 이룰 수 없는지
난 알수 없지만 이해 할께
그것이 너를 위한 거야
내가 곁에 없어도
보다 널 사랑해줄 그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