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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신 소린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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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책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책사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2,514회 작성일 2003-01-17 23:18:00

본문



어떤 부부의 SEX 연말정산

※보기 흉하면 직권 삭제해도 됨돠!


1. 남편의 연말 정산
===================

<자야, 보거라!>


새해가 시작 되어 가는구나.
내일이면 1월의 중순이 되간다!
밤마다 옆구리 콕콕 찌르지 말고 다음을 참고 하거라.
작년 한 해 우리의 쉑 결산표다.


※년말 결산표※


1년 365일을 하루도 걸르지 않고 시도한 부부 관계중
실제로 쉑이 이루어 진 건 36번으로써 평균 열흘에 한 번 꼴이었다.
나머지 굶고 지나간 사유는 전적으로
너에게 있다.


자야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54번은 침대 시트를 새로 깔아서 더럽힐 수가 없다고 했고.
54번은 넘 피곤하다고 했다.
48번은 매 달 겪는 6.25 동란 기간이었다.
22번은 쉑을 하기엔 넘 늦었다고했다.
20번은 열대야의 열기가 넘 심했다. 옆에 붙는 것 조차 짜증을 냈다.
15번은 자야 니가 자는 척 했다.
20번은 애를 깨울까봐 걱정 했다.
23번은 두통이 심하다고 했다.
24번은 일찍 일어 나야 되니 그냥 자자고 했다.
24번은 무드가 안난다고 했다.
7번은 해수욕장에서 너무 태워 따갑다고 했다.
6번은 밤 늦게 하는 명화극장 본다고 니 혼자 T.V봤다.
12번은 미장원서 지지고 볶은 머리 헝클어진다고 짜증을 냈다.


계 329 (공친날)
===============


미치고 폴짝 뛸 일은 36번의 부부 관계?만족 스럽게 끝난 것은 벨로 업따!
6번은 석녀처럼 반응없이 가만히 누워만 있어 나무등걸 붙잡고 하는 기분이었고....
8번은 쉑을 하다 말고 천장에 금이 갔다고 얘기한 바람에 김 새 버렸고.....
4번은 빨리 끝내라고 독촉 하는 바람에 스트레스 받았고.....
3번은 한 참 하다 보니
자야 니가 자고 있더라!끝났다고 깨운 적이 일곱번이나 된다.
한 번은 니가 갑자기 움직이는 바람에 그 게 빠져뿟다.



2. 아내의 연말 정산(답변)
===================


새 해가 돋으먼 머하노?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리 그만 하고 분발 좀 하소!
핑계 없는 무덤 없다더만 별 핑계 다 대고 있네.
비싼 돈 주고 한 머리 헝클어질까봐 짜증낸거는 인정하요.
48번 공친 생리날은 접어둡시다.(옆 집 옹녀네는 이 날도 한다카더라마는...)
하지만 나머지는 전혀 터무니 없는 모략 중상이다. 당신이 정치꾼이가?


내 결산은 요거요 잘 읽어 보시고 할 말 있음
오늘 밤 이불 속에서 弧 봅시다.



※이불 속 가계부※


5번은 술이 잔뜩 취해 배게 안고 쉑 했고...(난 첨에 먼 지랄 하는가 했는데...)
36번은 집에 아예 안들어 왔고...
21번은 쏘지도 못하고 쪼그라졌고
33번은 문전에서 슛팅 했잖아!
19번은 거총 조차 못하고 죽은 넘 들이 밀었고....
38번은 야근해서 넘 늦게 들어 왔고....
10번은 하다가 발의 무좀 때문에 밤새 발을 긁었고
24번은 골프치러 간다고 일찍 잤고
4번은 술먹고 누구랑 싸워서 거시기 채였고... (그 바람에 총 28일 공쳤데이...)
3번은 거시기가 바지 쟈크에 낑겨서 상채기 나서 못했고...(그바람에 9일 공쳤고...)
7번은 감기 걸려 콧 물이 흘러 못했고
99번은 축구, 야구, 골프등 스포츠 프로 본다고 밤 늦게까지 거실에 있었고...


합계는 당신이 계산기 뚜드려 보소!


말이 나온 김에 나도 따져 봅시다.


뭐?
내가 석녀처럼 가만히 누워 있어서 기분이 안났다고?
골목길을 못 찾아 침대 싯트에다 비비고 있는데
가만 있지 어떡하란 말여?


천장 금 간 거 얘기 한 건
당신이 흥이 안나 하길래 엎드릴 까 하고 힌트 준거예요!


그리고 갑자기 내가 몸을 움직인 건

당신이 터뜨린 방귀 냄새에 숨이 막혀 숨 쉴라고 움직인거예요.

월매나 독했던지 질식 하는 줄 알았구만...


각성하고 분발 하지 않음

내년에는 아침 굶을 줄 알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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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팬님의 댓글

박사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 그래보낳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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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자님의 댓글

미혼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결혼생활이 화려한 줄 알랐는디.......겉 포장만 번지르르 햇군/결혼 안하길 잘했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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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소갔소님의 댓글

왔소갔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잉!! 이거 뭔 소리여???  재밌따.!!! 흐 흐 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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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르ㄹ우러러님의 댓글

하느르ㄹ우러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난 아침 굶으면 지옥 이든데, 단디 하소. 책사님,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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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님의 댓글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默言! 默言!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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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팬님의 댓글

나도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거총(총쏘기 전에 폼,,,자세잡는 것)조차 못하는 남정네들아!산을 자꾸 오르내리문  그시기(?)도 왕성해진데이,,,진리이데이,,,한번 실천해보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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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님의 댓글

허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걱!우리집 가계부가 외부로 유출된네 그려.....부끄러바서 우짜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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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사님.....글 읽다 배꼽잡고 나딩굴었음메............왜 이러코롬 웃끼능기요?가식없는 삶을 보는기분이요/

Total 2,147건 11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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