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개었나 했더니 또 비가 오네

페이지 정보

본문

개었나 했더니 또 비가 오네
==========================

乍晴還雨雨還晴 사청환우우환청
天道猶然況世情 천도유연황세정
譽我便是還毁我 예아변시환훼아
逃名却自爲求名 도명각자위구명
花門花謝春何管 화개화사춘하관
雲去雲來山不爭 운거운래산부쟁
寄語世人須記認 기어세인수기인
取歡無處得平生 취환무처득평생

잠깐 개었다 다시 비 오고
비 오다 다시 개었네
하늘의 움직임도 그러하거니
하물며 세상의 인정에 있어서랴
나를 칭찬하는가 했더니 어느새 나를 헐뜯고
명예를 피하는 척하다가 되려 명예를 구하네
꽃이 피고 지는걸
봄이 어찌 다스리리,
구름이 맘대로 가고 오더라도
산은 다투지 않아라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노니, 모름지기 기억해 두소
어디서나 즐겨해야 평생 득이 된다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권력의 실세에 있던 정치인이 특검의 수사로 인해 철창 신세를 지게될. 자신의 심경을 ...조지훈의 낙화를 인용...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모름지기 즐거울땐 슬플때를 생각해보고 슬플땐...슬픔도 아끼고 .기쁠땐 기쁨도 아끼는... 중용하는... 생활을 생각해봅니다.

profile_image

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청렴결백한 마음은 언제나 진리를 추구하져

Total 2,131건 115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1 이쁜 이름으로 검색 2338 2004-08-07
420 산바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42 2004-03-11
419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2344 2005-01-27
418 박사 이름으로 검색 2345 2002-06-23
417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48 2004-10-11
416 이쁜 이름으로 검색 2348 2004-02-09
415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48 2003-03-07
414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50 2006-03-14
413 박사 이름으로 검색 2350 2002-08-10
412
ㅇㅇㅇ 댓글2
매래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54 2007-03-23
411 송공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54 2009-04-08
410 박사 이름으로 검색 2355 2003-07-18
409 저니 이름으로 검색 2355 2004-02-13
408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2358 2005-01-21
열람 이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60 2003-06-2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