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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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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철부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191회 작성일 2003-01-04 22:01:00

본문

이제 곧 음력으로 설이 다가옵니다. 음력으로는 아직도 연말이나 새롭게 열릴
음력의 새해에 조용히 자신에게 이 질문을 해 보고 답들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과 길을 걸으라면 누구와 함께 걷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루만 살라고 하면 그 날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사랑하라면 누구를 사랑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마디만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물건을 가지라면 어떤 것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읽으라면 어떤 책을 읽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송이 꽃을 꽃병에 꽂으라면 어떤 꽃을 꽂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웃으라고 하면 언제 밝게 웃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울라고 하면 어느 때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계절만 살라고 하면 어느 계절을 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곳만 찾아가라 하면 어디를 찾아 가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장면의 자연을 보라고 하면 어떤 풍경을 바라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소원을 기도하라면 어떤 기도를 하겠습니까

우리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이 한 해,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단 하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들입니까 (좋은 생각 중에서) ㅇ ㅛ ㅇ.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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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님의 댓글

오늘과 내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 모든것은 만남이라는 깊은 의미라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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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ㅇ ㅛ ㅇ "오빠"...철부지님! 저는 이런 질문이 싫어요,ㅎㅎ..단하루,단한사람,단 한권...등등은.. 전 주말이면 낮선세계,산정의 세계로 여러 낮선얼굴,여러 따스한 산정님들의 품을 찾아가겠습니다..거기가면 "사랑하고 존경하는 철부지님"께서 항상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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