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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랑은 아픔속에서 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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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고시절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여고시절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002-11-23 09:37:00

본문

이제
기억의 끝에서
낙엽이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낙엽으로 날리는 그런 오늘입니다.

이런 날엔
미운 사람은 미운대로
보고싶은가 봅니다
우리의 만남을 진한 보랏빛으로
기억하게 하지만
나는 참담한 몸짓으로 그 색깔들을
지워 버리고 싶습니다.

사랑의 이치란?
사랑하면 사랑하여 아프고
미워하면 미워하여 아픈것이지만,
세월이 가고 젊음이 가면.
아픔은 감사가 되고
참 사랑은
그 아픔 속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합니다.

지나가는 것은
지나가는 것을 위한 사랑인가 봅니다
낙엽지는 숲길을 거니노라면
사랑은
우리의 소망이라는
진리를 깨우치게 하지만
참 사랑은
이별을 통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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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 시 잘읽고여,,,,,,참사랑은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아름다운 나날이 되도록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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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이여!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에게 깊은 신뢰를 가지며 또한 깊은 친밀감을 느낀답니다.님같은 참사랑은...님처럼 남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요새 흔하지 않지요...아름다운 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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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2님의 댓글

나그네2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사랑하는지 감기걸려 아파죽겠어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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