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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바람이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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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옛동산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옛동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394회 작성일 2002-11-04 16:09:00

본문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 인듯한 쓸쓸함이 찾아 올꺼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 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 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꽃잎 지고 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 속에 숨어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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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악 잘듣고 옛동산의 그리움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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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님의 댓글

생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에는 불씨의 추억이....타버린 그 재속에...인생은 따뜻한거야..옛날 자기(?)생각도 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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