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山을 그리워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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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꼬리를 감추고 가을이 오는 틈새 계절입니다.
9.10월 산행계획이 나와 가슴이 뜨끔해서 택도아닌 말로 어렵게 말문을 열어봅니다...
거친비, 긴~비에, 어두워진 내 마음에, 막바지 여름이 도리를 다할려고
요즘 맑은 햇살을 열심히 뿌리고 있는 것 같군요. 그래서 몇개의 별이 뜨는
밤마다 하늘을 보며 제 마음을 또 씻고 있습니다.
산정인님이시여 ! "인생의 양식은 사색하고, 세상을 익히면서 키워지는 것"
이거늘. 무더위에 긴~비에, 그간 개인건강 관리를 잘하셨는지요? 자고로
"버릇은 처음엔 거미줄처럼 가볍지만 머지않아 밧줄처럼 튼튼해진다"
는 말이 있지요. 1개월간 방학(?)이, 아니 쉬었던 날이 너무 많아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이 더위에 나태해져 버렸었거든요.
이제 기지개를 켜고 , 연인 그리워하듯 산을 그리워 합시다 !!!
침묵의 산은 ! 우리 산정인을 부르고 계시옵니다.
산행은 명약이고 보약입니다. 그리고 즐겁습니다. 山 !.. 山 !.. 山 !...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산에서 흘린 땀만큼 산은... 흙은... 보답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모두 주말만이라도 산과 흙과 함께하여...
산빛..흙빛..닮아 눈빛 선한사람들이 되어봅시다.....
보고싶습니다. 산정인님이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