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좋은시 고마워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 유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유니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2003-01-23 07:37:00

본문

==============================================
다음은 '걸어서 하늘까지'님이 쓰신 글입니다
==============================================




codebase="http://cys1935.com.ne.kr/snowmix">






:


















 


살아간다는 것은

이 외수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52건 141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 다인 이름으로 검색 3058 2006-03-23
51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913 2004-07-20
50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492 2003-03-06
49
답변글 목련 댓글3
이쁜 이름으로 검색 1494 2004-03-24
48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82 2003-05-13
47 박사 이름으로 검색 1720 2002-10-04
46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 2003-12-03
45 저니 이름으로 검색 1963 2003-09-18
44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4 2003-07-19
43 섬진강 이름으로 검색 5813 2003-03-10
42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516 2003-10-12
41 박사 이름으로 검색 1763 2002-10-16
열람 유니 이름으로 검색 711 2003-01-23
39 저니 이름으로 검색 1332 2003-08-21
38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1956 2006-10-2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