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좋은시 고마워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 유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유니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915회 작성일 2003-01-23 07:37:00

본문

==============================================
다음은 '걸어서 하늘까지'님이 쓰신 글입니다
==============================================




codebase="http://cys1935.com.ne.kr/snowmix">






:


















 


살아간다는 것은

이 외수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51건 142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18 2003-07-19
35 섬진강 이름으로 검색 6002 2003-03-10
34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04 2003-10-12
33 박사 이름으로 검색 1986 2002-10-16
열람 유니 이름으로 검색 916 2003-01-23
31 저니 이름으로 검색 1526 2003-08-21
30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2192 2006-10-26
29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852 2003-04-02
28 만자로 이름으로 검색 1037 2002-08-15
27 이쁜 이름으로 검색 1323 2004-04-20
26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00 2003-04-24
25 박사 이름으로 검색 2572 2003-01-25
24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183 2003-08-21
23 불끈 이름으로 검색 1990 2002-12-08
22 책사 이름으로 검색 3114 2002-10-1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