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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넉넉함과 정을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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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정흠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엄정흠 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2,319회 작성일 2004-10-05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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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럭무럭 익어 갑니다.주위를 둘러 보아도 날씨는 어김없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시원한 바람이 옷 매무새를 여미게 합니다.
자연의 이치는 어느 누구도 거스릴수없는 영원불변의 진리라고 세삼 느끼게 합니다.
1년 5개월.....부산의 생활을 본의 아니게 마감하게 되었습니다.내 생각 같아서는 아직도 2년은 더 있어야 할것 같은데.....회사에 몸을 담고 있으니 꼭 제 뜻대는 되지 않군요.그래서 이제는 서울의 가족과 합류 하고져 부산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말에 어김없이 산정 가족분들과 산행을 했던, 많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또 산정의 가족분들과 함께한 산행은 영원히 잋지 못할겁니다.
아무쪼록 산정의 가족모두 즐겁고 항상 건강한 산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다시 지방 근무의 기회가 온다면 다시 부산을 찾고 부산의 산정 산악회를 꼭 찾겠습니다.
그동안 가족같은 정을 느끼게해준 산정 산악회 대장님,총무님,공남신님,신동수님,돌쇠가족님,삼수님,종학님,오은숙님,튼튼님(천용석),후미1번님,복국집사장님,freeweld님,이근수님,영환님,딸기님,만자로님,등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산정 가족님 모든분들에게 ........감사 합니다.....꾸벅꾸벅꾸벅.........!

엄정흠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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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산 근무의 마감 이군요,기쁘 해야 할지 슬프해야 할지 종잡을수 없군요,가슴이 찡합니다,엄정흠 회원님과 함께했던 .....그간의 산행,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서울 가셨으도 종종 소식 전해주실것을 당부 드림니다, 건강하시고....산에서 뵙게될것이라 생각합니다.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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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들자 이별이라카더니 오매 이를 우짜노? 이팔청춘 꽃같은 마눌을 두고 떠나신다니 어찌 그리 매몰찰 수있단 말이오.이미 떠남이 예정되어 있었다면 정이나 주지 말던지! 어찌 야속하게 간단 말이오! 질기디 질긴 인연을 어찌 끊는단 말이오! 부디 본처에게로 가더라도 나를 잊지 마시고 찾아주시옵소서! 내 버섯걸음으로 반가이 맞이하여 주리다!!!.가시거든 하시는 일 더욱 잘되길 바라옵고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그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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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eld님의 댓글

freeweld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첫 만남은 마음씨 좋는 이웃집 아저씨처럼 느껴졌는데, 산행에서 뵐수없다니 ...틈틈히 산정을 방문 하시어 좋는글 남겨 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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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앗! 실수!!버선걸음이네요! 에라 이왕이면 속곳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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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님의 댓글

지킴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엄정흠님 가족분들과 가시더라도 늘산행하셔서 건강한 나날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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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님의 댓글

이근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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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님의 댓글

무대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표쓰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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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1번님의 댓글

후미1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만나면 반갑고 환한 모습을 가슴에 담아두겠습니다,어디에 계시든 산정인 을 잊지 마시기  를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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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님의 댓글

꽃돼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해야할 말들을  튼튼님께서 다해버렸네요 ㅎㅎㅎ 항상 몸 건강하시구요? 환하게 웃는 모습 변치마소서..... 산정 홈에도 자주들러 소식 전해주세요.  이제 산행은 함께할 수 없겠지만 함께했던 산행은 산정님들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있을겁니다. 안녕히가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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