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회원님, 좋은 계획 입니다.우선 덕산 에서, 유평리 대원사 입구 까지,교통이 불편한 지역 인데.택시로 보완 하시니, 별무리 없으라 생각합니다.두번째, 대원사 아래서 천왕봉 까지는 많은 체력을 요하긴 하지만,천왕봉 에서 제석봉 장터목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세석산장 별무리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다만 지리산 관리사무소 에선 야간산행을 금지 하는 관계로 유평리 에서 첫번째 숙소 세석까진 10시간 정도의 산행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등반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 이전 으로 선택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둘째일 쎗째일 일정은 산장에서 일출과 지리의 밤 하늘에서 쏫아 지는 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이 되리라... 짐작함니다.지리산 흠뻑 느끼고 오시여, 우리의 홈에 전해주시기 바람니다. 좋은 산행 되십시요,

2박3일 이면 초심자도 충분한 일정이나 첫날은 조금 힘들 듯...대원사에서 오르는 길은 경관이 특히 좋은 곳이라 조망을 즐기면서 산행함이 좋을 듯...(지난해 여름 비맞으며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 하산에 5시간 소요됨, 세석2.5 오르는길 +@ 10시간이면 무난할 듯)  대피소에서 취사(라면, 햇반)준비하시고... 지리산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그 매력에 흠뻑 젖고 오시길...

상세한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종주후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