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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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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쁜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이쁜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1,588회 작성일 2004-03-09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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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입니다.. ^^


참고 하세용


가. 인사는 가볍게 하고, 단체산행시는 선두에 선 사람이 하도록 한다.

인사를 할때는 너무 큰소리로 하지 말고 상대방이 똑똑히 들을 정도의 소리로 인사를 하되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산행되세요' 등 가벼운 인사가 적당하며 특별히 단체로 갈 때에는모든 사람이 일일이 인사를 할 것이 아니라 선두에 선 사람이 먼저 인사를 하고 뒷사람은 가볍게 목례 정도면 된다.

나. 추월을 해야 할 때는 먼저 양해를 구하도록 한다.

피치 못할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잘 가고 있는 사람을 괜히 추월해서 지나가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추월하다 보면 뒷사람도 따라오고 그러다보면 등산로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산행대열은 유지하는 것이 좋다. 좁은 등산로에서 예고 없이 추월을 한다면 베낭이 부딪혀 서로 중심이 흐트러질 경우가 많다. 약한 사람은 튕겨 날 경우도 있다. 추월을 할 때는 미리 '먼저 가겠습니다'라면서 사전에 예고의 양해를 구하도록 한다.

다. 올라오는 사람에게 먼저 양보를 하도록 한다.

산에서 종종 경험할 수 있지만 좁은 등산로에서 먼저 가겠다고 부딪히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산에서 만큼은 가능하면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행동하고 괜히 서로 인상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려오는 사람보다는 올라가는 사람이 더 시간이 촉박하고 페이스 유지도 어렵다. 상대방을 충분히 고려해 괜히 유별스럽게 행동하지 말고 먼저 양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라. 자기가 마시는 물은 반드시 자기가 챙기도록 한다.

산에서 제일 짜증나는 사람이 물 달라고 하는 사람이다. 긴급상황이 발생된 경우가 아니라면 물은 달라고 해서도 안되고 줘서도 안 된다. 산에 대한 무지함에 수통을 준비 안 한다거나 무게를 조금 줄이려고 수통에 물을 반쯤 채우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산에서는 물을 마실 때도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한 모금 정도는 입 속을 헹구면서 한 두 모금 정도로 가볍게 마신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갈증해소에도 훨씬 효과적이고 당연히 물도 아끼게 된다.

마. 길을 막고 휴식을 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여러 명이 산행을 하다보면 휴식등을 할 경우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리더가 적당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휴식지로 정했을 경우라도 막상 여러 명이 퍼져 앉아 보면 좁은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의 산행에 방해가 되므로 휴식장소 선택도 각별히 유의하여 타인의 산행에 방해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바. 산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듣도록 한다.

등산을 하다보면 종종 소형녹음기 등을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게 해야만 산행하는 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의 취향을 떠나서 다른 사람한테
소음으로 들릴 경우가 많다. 그것이 아무리 작은 소리라고 할지라도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한다면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할수 없다. 자연에서는 자연의 소리에 감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사. 리더 보다 앞서지 말고 후미보다 뒤쳐지지 않도록 한다.

많은 인원이 함께 산행을 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지켜야 하는 철칙이 있다. 최선두에 리더가 서고, 후미에 또 다른 가이드요원이 배치되면, 나머지 대원들은 선두와 후미사이에서만 산행을 해야 하며 그사이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산행능력이 뛰어나다고 선두를 추월한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후미보다 뒤쳐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몸이 좋지 않으면 후미를 보는 대원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움직일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열이탈로 인한 낙오를 방지해야 한다.

아. 리더가 잘못을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반대해서는 안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두의 리더가 길을 잘못 잡을 때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모든사람이 들으라는 듯이 공개적으로 반대해서는 안된다. 조용히 리더에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리더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날씨나 구성원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누가 다쳤거나 날이 어두워지는 등 제반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대개 저마다 한마디씩 하게 마련인데 그럴수록 더욱 리더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야 하며 리더가 협의를 요청할 때까지 다른 의견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

자. 자기짐은 자기가 지고 올라가야한다.

산은 혼자 올라가는것이고 짐을 들어주는 사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짐을 싸는 요령이 필요하다
간혹 여성분들이 짐을 남자분에게 맞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옳지 못한 처사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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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님의 댓글

지킴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쁜님처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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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자료이군요,등반때 도시락은 개개인이 자기목을 챙겨서 분산해서 자신이 휴대하는것이 효과 적이죠,종종 부부가 함께오시여 이산가족이되어 식사를 함께못하시는 회원분들도 게시는데....산에서 필요로한 필수품은 반듯이 자신의 배낭에 챙겨야합니다.이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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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님의 댓글

신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쬐금 양심이 아프네요.. 알면서 지키지 않았던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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