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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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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쯤..
혼자서 조계산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길을 몰라 물어서 산행을 하던중,
첨 뵙는 여수여고 前교장선생님 일행과 동행을 하게 되어,
맛난 점심과, 댁에서 담근 영지술을 진~짜 맛있게 얻어 먹었던 추억,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즈넉한 송광사의 단아함,
다른 사찰에선 볼수 없었던 해우소,
산아래 힘차게 흐르던 냇가에서 발을 담궜던 기억들이 있는 곳인지라,
이번 산행에 동참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아쉽게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또한번의 추억거리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산정 여러분 가셔서 저대신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오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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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계산 에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송광사와 선암사 유서 깊은 고찰을 안고 있는 조계산은 불교의 향취를 물신 풍기는 산이지요,아름다운 추억을 담아서....신디 님께 전해 드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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