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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일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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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서 보는 일출은 어땠는지 궁금하군요?


(일출)2004년 갑신년 해맞이는 산과 바다가 있는 장산봉에서


- 언제 : 1월1일(목요일) 05:30~08:00
- 날 씨 : 겨울 날씨치고는 따뜻한 날씨,안개 조금
- 몇명:4명


새벽에 가족을 깨워 신년 일출구경을 나섰다.어디로 갈까 하다가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장자산 장산봉으로 정했다.새벽인데도 많은 차량때문에 길가에 개구리주차 하고 쉬운 등로를 택해 정상에 오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진을 치고 있다.아침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모두 한해 소망을 비는 눈치들이다.나는 무엇을 바란다기 보다는 올해 다소 조심해야 할만한 세가지 정도를 나 자신에게 지켜보려는 약속을 해본다.福,健康,經濟에 관련된 세가지....言行,酒食,勤儉...필요없이 많이 쓰면 곤란을 겪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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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기다리며....콘서트장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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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기다리며...원숭이띠 병효의 모습은 겨울잠자는 곰의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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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다..베일에 쌓인 듯 흐릿하지만 정말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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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날은 - 오세영

새해 새날은
산으로부터 온다.

눈송이를 털고
침묵으로 일어나 햇빛 앞에 선 나무,
나무는
태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해 새날은
산으로부터 온다.

긴 동면의 부리를 털고
그 완전한 정지 속에서 날개를 펴는 새
새들은 비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해 새날이 오는 길목에서
아득히 들리는 함성
그것은 빛과 밫이 부딪혀 내는 소리,
고요가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소리,
가슴에 얼음장 깨지는 소리.

새해 새날은
산으로부터 온다.

얼어붙은 계곡에
실낱같은 물이 흐르고
숲은 일제히 빛을 향해
나뭇잎을 곧추세운다.



♬:일출봉 -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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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添: 2004년 김영한의 여행/관람 사진모음 보기



roger8.jpg

오르내림의 美學을 찾는 行色수상한 사진산행
「배낭을 메고」...................................
http://www.HangSack.co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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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漢님의 댓글

永漢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개때문에 신비감은 있었지만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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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엄마님의 댓글

또리엄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해 아침.새날 새해를 보셨네요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저희는 옥련암에 가서 기도하고 일출보고 금정산 산행으로 첫날을 보냈습니다. 산정님들 모두 모두 2004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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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님의 댓글

이근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족과 함께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전 장산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만 시원치 않군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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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인은 년말에 넘넘 주님을 모셔서...먼길 못가구 가까운 이웃에서 맞이했답니다.클로즈업시킨 가족사진 정말 픽업감인데요?가족함께 새해 일출을...가내에 두루 복이 항상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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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南辰님의 댓글

孔南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한님 반갑습니다. 가족과 해돋이 보셨네요. 올 해는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저도 새해 첫날 갈매기 날고 파도가 밀려오며 가끔씩 고깃배도 지나가는 기장쪽 해변에서 가족과 해돋이를 지켜보니 촛불켜고 샴페인으로 자축한 신년맞이 만큼 의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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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출을 기다리는 표정이 다들 재미있군요... 영한님.공선생님.박사님.이근수님. 많은분들이 일출을 보셨군요... 장소는 달라도 마음은 한결같이 하나였을것으라 생각됩니다..힘찬 2004년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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