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상고대와 설화\" 신이만들어낸 아름다움의끝을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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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첫산행.
서울사람들의 겨울산행지 제일로 꼽는 계방산,
부산에서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잘 가지않는 곳이라 신문가이드란에
계방산이 올려져있어 기대감에 시민회관을 나섰다.
40여명의 낯선 회원님들과 같이한 계방산의 하루는 감사한 마음뿐이다.
어느 사진작가의 말이생각난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10분의1도 표현할수없어 사진찍기를 접었다.
라고 한말이.. 나도그렇게 생각한다. 서투른 표현이 아니한만 못할것같은 생각이다. 누구든지 쉽게 오를수있는 잘나와있는 산길을 오르다보면 서서히 순백의눈으로 단장한 상고대를 만날수있다.
계방산 정상엔 "천지"를 구분할수없는 희뿌연 눈안개와 상고대. 그신비함과 아름다움은 "신"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끝을 보는듯해 가슴벅찬 감동을느낀다.
조금 멀리보이는 나무와함께한 설화는 "벗꽃"이 핀듯한 착각마저 느끼게하고
눈을이고있는 "주목"이 터널을 이룬 하산길로 접어들면서 온세상의 찌든때를
벗어버린듯 행복한마음이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하산길은 조용하고 얼다만계곡물소리는 또다른 세상을
느끼게한다.
잣나무숲도 나란히 길을 열어주는 하산길. 그길지나 끝머리에는
"이승복"의 생가가 쓸쓸히 사람들을맞는다.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외치다 온가족이 무장공비들에게 무참히 죽음을
당한 그끔찍한현장이.....
우리를 태우고갈 차는 지루한듯 기다리고있고 기사님은(늦게오은 사람들은 싫어요)라고 하면서 농담으로 마음을 대신전한다.
이렇게포근한 날씨인데 저산꼭대기엔 차가운 바람과더불어 눈의 축제가 한창이라 같은시간대에 양면의세계를 맘껏 느끼고온 하루였다.
이겨울이 가기전에 겨울산을 사랑하는이들에게 추천 하고싶은 "계방산"
강원도 진부면과 홍천군내면(內面)과 경계를 이루는산.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산. 주위의고봉(황병산. 오대산.방대산)과
태백산맥을 이루고있는 해발 1.577 m의 높은산 이지만 해발1000 m까지
차가올라가니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스키시즌이라 차가조금밀려 부산에 도착하니 11시30분정도.
(오늘하루 좋았지요?) 우리를 안내해준 산행대장님의 물음에 모두들 아이들처럼 대답한다. "예에"라고....^^
짧은 인사들을 뒤로하고 모두들빠른걸음으로 내달은다. 지하철을 타기위해...
P/S "올겨울은 눈이 적을것같아 한번쯤은 시간을 투자해 먼거리지만
겨울산을 느겨보심이 어떻할까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몇자적어
보았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사람들의 겨울산행지 제일로 꼽는 계방산,
부산에서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잘 가지않는 곳이라 신문가이드란에
계방산이 올려져있어 기대감에 시민회관을 나섰다.
40여명의 낯선 회원님들과 같이한 계방산의 하루는 감사한 마음뿐이다.
어느 사진작가의 말이생각난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10분의1도 표현할수없어 사진찍기를 접었다.
라고 한말이.. 나도그렇게 생각한다. 서투른 표현이 아니한만 못할것같은 생각이다. 누구든지 쉽게 오를수있는 잘나와있는 산길을 오르다보면 서서히 순백의눈으로 단장한 상고대를 만날수있다.
계방산 정상엔 "천지"를 구분할수없는 희뿌연 눈안개와 상고대. 그신비함과 아름다움은 "신"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끝을 보는듯해 가슴벅찬 감동을느낀다.
조금 멀리보이는 나무와함께한 설화는 "벗꽃"이 핀듯한 착각마저 느끼게하고
눈을이고있는 "주목"이 터널을 이룬 하산길로 접어들면서 온세상의 찌든때를
벗어버린듯 행복한마음이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하산길은 조용하고 얼다만계곡물소리는 또다른 세상을
느끼게한다.
잣나무숲도 나란히 길을 열어주는 하산길. 그길지나 끝머리에는
"이승복"의 생가가 쓸쓸히 사람들을맞는다.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외치다 온가족이 무장공비들에게 무참히 죽음을
당한 그끔찍한현장이.....
우리를 태우고갈 차는 지루한듯 기다리고있고 기사님은(늦게오은 사람들은 싫어요)라고 하면서 농담으로 마음을 대신전한다.
이렇게포근한 날씨인데 저산꼭대기엔 차가운 바람과더불어 눈의 축제가 한창이라 같은시간대에 양면의세계를 맘껏 느끼고온 하루였다.
이겨울이 가기전에 겨울산을 사랑하는이들에게 추천 하고싶은 "계방산"
강원도 진부면과 홍천군내면(內面)과 경계를 이루는산.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산. 주위의고봉(황병산. 오대산.방대산)과
태백산맥을 이루고있는 해발 1.577 m의 높은산 이지만 해발1000 m까지
차가올라가니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스키시즌이라 차가조금밀려 부산에 도착하니 11시30분정도.
(오늘하루 좋았지요?) 우리를 안내해준 산행대장님의 물음에 모두들 아이들처럼 대답한다. "예에"라고....^^
짧은 인사들을 뒤로하고 모두들빠른걸음으로 내달은다. 지하철을 타기위해...
P/S "올겨울은 눈이 적을것같아 한번쯤은 시간을 투자해 먼거리지만
겨울산을 느겨보심이 어떻할까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몇자적어
보았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