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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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늦은 밤에 즈음하여 시시콜콜한 한 말씀 해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결혼을 앞둔 청년들과 이야기 중 한 토막은?
'머지않아 동물원을 가지게 되겠군...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 이러면 영락없는 동물원이지 뭔가? 그러면 완전 가축적인 분위기겠네..
가축적인 분위기야, 가족적인 분위기야?
거 모르시는 말씀, 가족적인 분위기보다 가축적인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데요...
요즘 가족적인 분위기, 어떤지 알아요?
식구들(컴퓨터, T.V, 책, 신문등등)각각 제 방에서 따로 놀잖아요.
그에 비하면 가축적인 분위기, 얼마나 좋아요.
가축적인 분위기 하면, 봄 햇살 가득한 마당에서 어미닭이 병아리 몰고 다니는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이 떠올라요'
새로운 기계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살아 편리하기는 하지만 날로 삭막해져 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따땃한(?)가축적인 분위기란 그 얼마나 정겨운 것인가?
요즘 산정의 홈피가 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혁명으로 인하여 새로운 젊은 싱싱한식구들이 팍팍 늘어서 모처럼 왁자지껄하며 꽃중에 젤 아름다운 웃음꽃 만발하며, 사람사는 따스한 분위기가....
그야말로 가축적인 분위기(?)가,생기가,갑자기 넘쳐 납니다.
(쉰네나는 소인은 이제 사랑방이나 차지해야겠슴돠..ㅎㅎ)
정말,"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는 것을 배워갑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반짝특수'로 일어나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래오래 지속되길 소인은 정말 간절히 염원해 봅니다.
산정산악회는 산행대장님과 집행부의 태산준령을 넘는 뚝심과 올곧은 산에 대한 열정하나로 이 만큼의 르네상스를 힘들게 이루었기 때문이죠....
산정님!!
지금 우리의 정치,사회가 진흙탕과 아우성 속에서 혼란스럽기 그지 없고....
젊은 학생은 시험의 고통을 벗어나려 안타까운 목숨을 저버리고....
아!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진데...
어차피 평생직장이 보장되지 않는 세상, 평생직업이 보장될 만큼의 실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 만고 불변의 진리인데....
정말 지식은 없어도 지혜는 있어야 한다고....
부모와 선생은 자식과 제자에게 무조건 그 무엇을 강요할 게 아니라 인생코치로서의 역할을 해야 함을 많이도 반성을 하는 요즘 입니다.
그리고 내일이 오늘 보다 낮도록 하는 것이 내가가야 할 길임을 또 반성해본다.
우리는 살아 있어야 존재가치가 더욱 빛이 나겠죠?
또한 건강에도 요행이 없죠? 농부의 손이 88(八+八)번 가야 한톨의 쌀(米)이 생산되는 쌀 미(米)자의 숨은 뜻이 있듯이...흙은 거짓말을 안한다나?
우리가 일년내내 흘린 땀방울 만큼,흙을 밟은 만큼, 반드시 건강해 질 것이라 확신해본다.사실 소인은 요즘 게을러지다보니 건강이 많이 노쇠해짐을 크게 반성하는 중 이랍니다.
산정님!
이번 주는 가야산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푸름을 다하고 대지로 돌아가야 할 마지막 잎새....
아쉬움에 남은 정열을....속살까지 태우면서 기다리는 가야산에서
보고싶은 그리운 산정님들을 오랫만에 뵙기를 학수고대하며 늦은밤 혼자서
횡설수설하다 이만 소인은 물러갑니다......
그럼 만나뵈올때까지 부디 옥체보존하시옵소서...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늦은 밤에 즈음하여 시시콜콜한 한 말씀 해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결혼을 앞둔 청년들과 이야기 중 한 토막은?
'머지않아 동물원을 가지게 되겠군...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 이러면 영락없는 동물원이지 뭔가? 그러면 완전 가축적인 분위기겠네..
가축적인 분위기야, 가족적인 분위기야?
거 모르시는 말씀, 가족적인 분위기보다 가축적인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데요...
요즘 가족적인 분위기, 어떤지 알아요?
식구들(컴퓨터, T.V, 책, 신문등등)각각 제 방에서 따로 놀잖아요.
그에 비하면 가축적인 분위기, 얼마나 좋아요.
가축적인 분위기 하면, 봄 햇살 가득한 마당에서 어미닭이 병아리 몰고 다니는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이 떠올라요'
새로운 기계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살아 편리하기는 하지만 날로 삭막해져 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따땃한(?)가축적인 분위기란 그 얼마나 정겨운 것인가?
요즘 산정의 홈피가 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혁명으로 인하여 새로운 젊은 싱싱한식구들이 팍팍 늘어서 모처럼 왁자지껄하며 꽃중에 젤 아름다운 웃음꽃 만발하며, 사람사는 따스한 분위기가....
그야말로 가축적인 분위기(?)가,생기가,갑자기 넘쳐 납니다.
(쉰네나는 소인은 이제 사랑방이나 차지해야겠슴돠..ㅎㅎ)
정말,"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는 것을 배워갑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반짝특수'로 일어나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래오래 지속되길 소인은 정말 간절히 염원해 봅니다.
산정산악회는 산행대장님과 집행부의 태산준령을 넘는 뚝심과 올곧은 산에 대한 열정하나로 이 만큼의 르네상스를 힘들게 이루었기 때문이죠....
산정님!!
지금 우리의 정치,사회가 진흙탕과 아우성 속에서 혼란스럽기 그지 없고....
젊은 학생은 시험의 고통을 벗어나려 안타까운 목숨을 저버리고....
아!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진데...
어차피 평생직장이 보장되지 않는 세상, 평생직업이 보장될 만큼의 실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 만고 불변의 진리인데....
정말 지식은 없어도 지혜는 있어야 한다고....
부모와 선생은 자식과 제자에게 무조건 그 무엇을 강요할 게 아니라 인생코치로서의 역할을 해야 함을 많이도 반성을 하는 요즘 입니다.
그리고 내일이 오늘 보다 낮도록 하는 것이 내가가야 할 길임을 또 반성해본다.
우리는 살아 있어야 존재가치가 더욱 빛이 나겠죠?
또한 건강에도 요행이 없죠? 농부의 손이 88(八+八)번 가야 한톨의 쌀(米)이 생산되는 쌀 미(米)자의 숨은 뜻이 있듯이...흙은 거짓말을 안한다나?
우리가 일년내내 흘린 땀방울 만큼,흙을 밟은 만큼, 반드시 건강해 질 것이라 확신해본다.사실 소인은 요즘 게을러지다보니 건강이 많이 노쇠해짐을 크게 반성하는 중 이랍니다.
산정님!
이번 주는 가야산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푸름을 다하고 대지로 돌아가야 할 마지막 잎새....
아쉬움에 남은 정열을....속살까지 태우면서 기다리는 가야산에서
보고싶은 그리운 산정님들을 오랫만에 뵙기를 학수고대하며 늦은밤 혼자서
횡설수설하다 이만 소인은 물러갑니다......
그럼 만나뵈올때까지 부디 옥체보존하시옵소서...
댓글목록
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어젯밤에도 開業式에 가서,새벽2시까지 주(酒)님을 영접하구...속이 쓰라린데,오늘 저녁에도 병원장례식장을 가야하니 간이 날 살려줘하면서 아우성이군요.산정님들께선 소인 처럼 이런 못난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으시리라 믿사옵니다.도연님! 저같은 놈한테 좀 좋은약 없나요?ㅎ산정님! 비갠 후의 일욜에 가을잎 오색의 색채가 자연을 휘감아 아름답기 그지없는...가야산에서,해인사에서 <유쾌한 한때>를 보낼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도 요즘 소인의 즐거움중 하나 이랍니다.못난 쇤네한테 댓글 주신 님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