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음의 떨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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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린을 사들고 오던 날 첫눈이 내렸다.
7살된딸이 배우고 싶다고 1년동안 조르고 졸라 겨우 허락을 받은 날이었다.
장난감처럼 작고 앙징맞은 바이올린을 들고 오며 1년을 기다린 딸아이보다 내가 더 가슴이 설레었다.
처음 레슨을 받고 오던 날 종일 뛰는 가슴을 만져 보라며 내손을 제가슴에 갖다대었다.
이 때처럼
늘 새로운 감격들과 만나는 순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7살된딸이 배우고 싶다고 1년동안 조르고 졸라 겨우 허락을 받은 날이었다.
장난감처럼 작고 앙징맞은 바이올린을 들고 오며 1년을 기다린 딸아이보다 내가 더 가슴이 설레었다.
처음 레슨을 받고 오던 날 종일 뛰는 가슴을 만져 보라며 내손을 제가슴에 갖다대었다.
이 때처럼
늘 새로운 감격들과 만나는 순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