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수업은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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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훈 추모헌정음악회
2003년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중강당
주최;한울림합창단
오늘 음악수업을 이곳에서 했습니다.초등학교 5학년이상의
원생들과 함께..................
변훈 가곡의 고향은 부산이다.이에 한울림합창단에서는 선생의 가곡
데뷔 51주년(52년 명태발표)과 소천 3주기를 맞아 선생의 작품을
조명하기 위하여 임종전의 유작과 미발표곡을 포함한20여곡을 새
롭게 편곡하고 유가족은 물론 애호가들과 더불어............
1982년도 선생님께 잠깐 배운적이 있습니다.
음대를 졸업하지 않은 학맥헤게모니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슴아픈 일로...................
대표작<<명태>>
검푸른 바다 바다밑에서/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구경이나 한 후/애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짜악 짝 찢어지어/내 몸은 없어질지라도/내 이름만은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2003년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중강당
주최;한울림합창단
오늘 음악수업을 이곳에서 했습니다.초등학교 5학년이상의
원생들과 함께..................
변훈 가곡의 고향은 부산이다.이에 한울림합창단에서는 선생의 가곡
데뷔 51주년(52년 명태발표)과 소천 3주기를 맞아 선생의 작품을
조명하기 위하여 임종전의 유작과 미발표곡을 포함한20여곡을 새
롭게 편곡하고 유가족은 물론 애호가들과 더불어............
1982년도 선생님께 잠깐 배운적이 있습니다.
음대를 졸업하지 않은 학맥헤게모니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슴아픈 일로...................
대표작<<명태>>
검푸른 바다 바다밑에서/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구경이나 한 후/애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짜악 짝 찢어지어/내 몸은 없어질지라도/내 이름만은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