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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못하는 \"어휴, 마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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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ndolpin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endolpin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004-04-1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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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중 땀을 많이 배출해 물을 평상시 3-4배 이상을 마신다.
진정한 물의 맛을 느낄 즈음...
기분좋은 산행을 마치고, 짧은 시간이나마 하산주와 동료산악인들의 덕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아뿔사...
미처 생각지도 못한 생리가 발동하여 운전기사분한테 사정을 하는데도 그 분은 모른척...
"고속도로 갓길 주차면 경찰백차에 스티커 발부 받는다"고 한마디로 거절한다.

호소하듯 애원하는 분에게 미리 알아서 처리하지 못했느냐고 핀잔이 돌아간다.
나원 참, 남여노소 누구나가 생리현상을 거절 못하듯이...

어쩌면 그리도 무심한지요.
사실은 어지간하면 말도 못하는 생리현상을...
참다가... 또 참아서 겨우 한마디 하는 말인데...

물론 차량의 안전운행이 첫째이고,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빨리 빠져 나오는 것도 능사이겠지만...
좋아서 찾아가는 산악회에서 이런 보이지 않는 조그만 배려를 줄 수 없는지요.

집행부에 감히 다시한번 건의합니다.
돌아올때 만이라도 장거리에서는 최소한 3번정도는 휴게소 사용을 허락해 주심이 어떨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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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endolpin 님 참고 하겠습니다.세심한 배려 하지 못한 부분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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