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봄여름가을겨울 ⊙ 어떤이의 꿈

페이지 정보

본문

봄여름가을겨울 ⊙ 어떤이의 꿈


- 언제 : 2007.1.26 (금)
- 날 씨 : 비 약간
- 몇명: 2명
- 금정문화회관 봄여름가을겨울 가족콘서트 공연관람

- 사진+시+음악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관람을 갔는데 남의 시선 상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흔들며 고함지르며 열정을 발산하는 사람들을 보았다.그들처럼 놀때는 제대로 놀 줄 알아야 하는데...
1169820273_DSC_0027.JPG
흔들바에는
-배준석
주현미 봐라 흔들며 노래하나
박남정 봐라 우뚝서서 노래 부르나
흔들바에는 흔들어야 한다
오장육부 다 내던지고 정신없이 흔들어야 한다
서 있을바에는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
설사 누가 흔들자 해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괜한 몸짓 하지 마라 오해한다
용납 못하는 분위기도 한켠에 있다
허용하지 않는 이웃도 있다
저엉
서 있기 힘들면 혼자 바지춤 잡고
앞.뒤.위.아래 상관말고 흔들어라
흔들다 지치면 캄캄한 시간속에 들어가
나무처럼 잎 몇 개 떨구고
가만 서 있어라
남겨진 위선의 잎사귀는 흔들릴지라도
봄여름가을겨울-어떤이의 꿈
━━━━━━━━━━━━━━━━━━━━━━━━━━━━━━━━━━
roger8.jpg

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방랑의 은빛 달처럼

風/流/山/行 s_stock_icon.gifinside.giflocal.gifphoto_ic.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32건 97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92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1355 2002-11-11
691 온달장군 이름으로 검색 1353 2003-08-26
690 강봉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3 2006-11-23
열람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3 2007-01-27
688 책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0 2003-05-08
687
답변글 목련 댓글3
이쁜 이름으로 검색 1350 2004-03-24
686 부산등산연구소 이름으로 검색 1349 2005-01-31
685
2004 공휴일 댓글4
永漢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47 2004-01-08
684 이쁜 이름으로 검색 1347 2003-10-04
683 도연 이름으로 검색 1347 2003-11-07
682 박사 이름으로 검색 1346 2002-09-28
681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1343 2006-03-04
680 온달장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42 2003-08-11
679 김정현 이름으로 검색 1341 2004-01-02
678 이은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41 2011-03-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