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금강산.. 정교한조각품.. 수석전시장.. 구름다리.. 기암괴석 등등... 월출산을 표현할적에 가장 많이 서두에 붙이는 글이랍니다.... 어린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면 이 모든것을 합쳐서 아마~ "마법의 성"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8월 한달간의 기나긴 여름방학(?)을 쫑~하고 이제 산정님들을 뵐수있다는 생각에... 벌써 마음은 월출산에 가 있답니다.....^^*

저니님~!.......감사합니다.이렇게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좋은 자료들..잘 보았습니다.그 날 구름다리 흔들지 마세요.ㅎㅎㅎㅎㅎㅎ

그 옛날 월출산산행때,형부다리잡구(정확히 바지가랑이 잡구)처제가 울며불며 난리부루스를 췄는데...못난 소인 놈 손잡구 약간 겁에 질려 잘도 건너던 '이쁜' 아가씨생각이 퍼뜩 떠오르네요...아마 '이쁜'님들,미인들은 공포를  더 마니 느끼나봐요.ㅋㅋ 그땐 "꽃미남" 저니님께서 특별보좌관으로 손잡아드리면 '천생연분'...아마 '이쁜'님께서도 거뜬히 싱글벙글 건너시올것입니다요...ㅎㅎ

기억하시나요? 올봄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황매산에서.. 모산재로 하산을하는데 어린아이 다리정도밖에 되지않는 높이에서 내려오지못하고 "쩔쩔" 매고 있던 이쁜님의 모습을....아~ 그런데 어찌하오리까~ 월출산의 구름다리가 높기만한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면 그네처럼 살랑~살랑~ 흔들린다고 하던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