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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찾아...가을을 즐기러 속리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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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박사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2,115회 작성일 2003-10-16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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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중턱입니다!
가을이 농익고 있네요. 들판이나 산에서... 아! 하늘이 있어 하늘을 보니

추억들이 날 바라보고 있군요?....
산정회원님이시여! 주말에 또 비소식이 들리는군요...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박사(?)는 님들과 그리움의 뜨락 워낙 넓어, 이 번뇌 쉴 수 없어 절절한 삶(?)
다 내 던지고 정(情)퍼주시는 산정님들 만나뵈러 이번주 속리산엘 가렵니다.

가을비가 뭐 그리 억수같이 내리겠냐마는...(박사도 모름) 그래도 우리는
차창 밖 황금들녘 즐기며 목적지로 차(車)는 달릴것이고... 불타는 산,

그윽한 절, 억새풀 천국이 눈앞에 펼쳐져... 우리의 산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하고... 열린 입 다물 수 없지 않을까? 대단히 염려된답니다.

또한 속리산은... 소리없이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을 분명 보여 줄 것이며...
일주문도 치워버리고 마음을 탁 열어두고 기다리는 저 유명한 법주사

절집에도 들러... 마음에 담아둔 업(?) 벗어던지고 자정기의(自淨其意 : 스스로 그 뜻을 맑게하는 것) 해보심이 어떨런지요?....종교는 비록 다르드래도...

또한 처녀, 총각회원님께 한말씀!... 결혼식 최고의 혼수품은 건강한 신체임을
이 못난 박사(?) 감히 외쳐봅니다!!.....

최고의 혼수품 장만(?)을 위해서라도 산(山)에 열심히 오릅시다!....
산정님! 산(山)은 남.녀.노.소 구분치 않습니다.

미래의 세계는 오는것도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만들어가는 세계이지요?
우리 산정님께서는 산(山)엘 열심히 올라서 젊고, 건강한 세계를 스스로

만들어 갑시다! ....산정님!! 이번 주말! 풍성한 가을 걷이가 펼쳐지는 세계로
가을을 즐기러 갑시다!.. 그럼 만나 뵈올때까지 부디 옥체보존하옵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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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 글은 2002년 10월 20일 속리산 산행前에 이곳 자.게판에 올린 것을 리콜해봤습니다.날씨는 올해와 전혀 무관함을 밝혀드립니다.다녀온 속리산은? <산행후기>란에 리콜해서 올려드리오니 올해와 비교및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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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은 말도없이 순식간에 4계절을 갈아치우고 말았는데....그 세월속에 우리는 무었이였을까?현실적으로....... 얻은 것은 없는데.... 세월만 보낸것, 같기도하고,세상과는 자꾸만 멀어 지는것 같은 생각과, 흐무함은 장호 시인이 말했덧이, 아무 래도 나는 산으로 가야 할것 같다....라는 귀절이 생각 나내요,그래도 우리의 현란한 마음과 번민을 포용해주는 산밖에....... 무엇이, 있으랴........속리산 19일 [일요일] 날씨 맑음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박사님 다친 다리, 산행하심에 불편함이 없으실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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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님의 댓글

이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속리산~! 가 망 않아서 가 보고 싶은 산...그러나, 중간고사마치고 잠시 집에 쉬러 오는 아이를 위해 집에서 보냅니다...된장찌개맛나게 만들어서 같이 먹고...일요일 오후 2시기차로 대전으로 향하는 딸아이를 배웅하고...승학산이라도 다녀올랍니다...많이 많이 즐기고 오십시오....이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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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사님 이제 괜찬나여^^팬들이 무지 기다리잔아여 아이고좋아라^^ 이쁜님 승학산 잘다녀오시고 조은글 만이 남겨주세여^^억새가 지기는 것같죠^^조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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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님의 댓글

대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장님!다리는 거의 완쾌되었답니다.대장님이 안계신 자릴 소인은 소임을 다하지 못해 그저 죄송스러울 뿐이죠?때문에 공선생님께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신 진가를 볼 수 있어서 소인은 흐뭇합니다.이번에 저는 초보자님과 일행되어 1코스로 하산해 법주사도 둘러보구 부처님께 그간 지은 죄(?)를 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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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사님 다행 입니다,해외 출장은 5개월전 기획 되어 있었던 터라, 가지않을수 없는 부분이였는데,그와중에 비중있는 설악공룡 코스 가이드 염려 했었는데...많은 분들의 협조 와 염려에도 불구하고,후미의 극한상황은 산행중에 있을수 있는 일인데,철저히 관리하여 사전예방 중요합니다만,산행중 예상치 못한 극한 상황은 돌발적으로 생기는...순조롭게 진행하던 분들도 다리를 삔다던지, 지가난다 던지,호흡곤란을 격는다던지...저체온정 두통 ....수많은 상황들을 겪어보고... 지켜봤는데....산속은 도회지 에서 운동하다.생기는 사고와 비교가 되지않는것인데...안타깝고 계탄스런것은 ..일찍하산하여 후미의 극한 상황을 극정하는 산악인 적인 자세가 아니라,행락객 적이고,자기중심적인.자세는 우리를 슬퍼게 했습니다.시간이 된다면 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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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 아래서 대포한잔 나누며 심기일전을 다짐하고  돌아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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