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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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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2004.6.22
누구랑: 나홀로
날씨: ?
산행목적: 체력단련
산행시간:오전10시^15분-오후2시30분

천성산 산행을 계획한 21일저녁 배냥을 챙기고 한국산아 홈에 접속하여 자료를
준비했다.
22일 아침 7시 기상 간단한 도시락을 챙기고 노포동 터미날로 향했다.
초행 길이라 양산 통도사 버스 정류장에 도착 내원사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내원사 입구 용연 사거리 도착.
출발!(10시15분)
매표소 까지는 3km 표말이 보인다.
비가 온 뒤라 더웠다.
매표소 안내원에게 성불암쪽의 등반 코스를 묻고 우측길로 걷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온 뒤라 계곡에는 물이 많이 불어 있었다.
한참을 걷으니 2마리의 멍멍이 소리와 작은집이 보인다.
우측 오솔길로 계속 걸었다???(여기서 부터 잘못된 산행길^^^)
성불암은 보이지않고 이상한 등산로만 보인다.(헤메기 시작)
무족건 올라갔다(11시30)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등산로는 구분이 되질않는다
무조건 올라갔다?
주위에는 산행하는 사람은 보이지않는다.
얼마쯤 갔을까?
능선이 보인다 (아? 정상^^) 아니다 그것은 정상의 일부분 ----(12시30)
바위 머리에 서서보니 여기보다 높은 봉우리가 우측에 보인다. ㄲㄲㄲ
비 정상이라 그른지 바람도 많이 불었다 (춥다 ^^^)
저체온 을 막기위에 잠바를 걸치고 점심을 홀로 먹는다(부산산악회 산정님들 생각이 난다. 초보는 혼자 산행은 고행?)
하산 하는일이 걱정이된다
1시30분
산행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4명)
여기가 정상입니까?
아뇨, 잘 모르겠읍니다.(f) 아마 초행 길인것 같다.
어디로 올라왔읍니까?(f)
성불암을 경유 했는데요.
이 밑으로가면 매표소가 있나요?(f)

저기가 정상 인것 같읍니다(f) 우측 정상을 기르키며--
즐거운 산행 되세요
예(f)
배냥을 챙기고 하산한다.
중간 중간에 산악회 리본이 보인다 (반갑다)
내려 가는길이 보통이 아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등산로가 많이 유실되어
길이 험하다.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등산로에서 헤메인다(절벽 아래 길) 15분소요
역으로 거슬러 올라 겨우 로프가 매달린 암벽쪽에 다다른다.
내려가는길이 ----(다리가 후들^^후들)로프를 3개 통과하니 경사가 가파르다.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살았다?)
매표소 도착 (2시30분)

cf: 산은 인간에게 유익한 모든 것을 주지만 인간은 산을 얉보아서는 안되며
산에 오를때는 산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음을 알고 산을 등반해야한다. cn-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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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freeweld 님 천성산 잘 다녀오셨군요,산길을 혼자서 걸으면 어떤 느낌인가요, 예전엔 혼자한 산행회수가 상당 했는데...근간 7년 여는 홀로한 산행경력 전무한데, 옛생각을 떠올리면...바람속에 먼지 같은 미미한 존재의 인간 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그것은 우리네 인간이 대 자연에의 겸손일것이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묵시적인 교훈일 것입니다.아 혼자할 산행 그려봅니다.freeweld 님, 체력단련 확실히 하셨겠네요,금수산 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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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님의 댓글

튼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지산이 천성산으로 변경되었네요! 혼자하는 산행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길 찾는 생각만 많이 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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