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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걸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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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매래치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943회 작성일 2005-05-28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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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한잔 하고는 마눌님의 차를 타고 집으로 오게되어 해운대에서 울산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올라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직행버스를 타고 갈때면 너무 편하다. 눈을 감고 갈수도 있고, 잠시 졸수도 있기에, 토요일이면 도로가 한산하기 때문에 금방 도착을 하는 것 같다.

7월 부터는 주5일제 근무 시행하는 곳이 300인이상 1000인이하로 확대대면 토요일의 길은 더 한량해진다.

공업탑에서 내렸다.

아무 생각없이 사무실쪽으로 헐렁대며 걸어서 내려오는데, 이곳에서는 정신이 이상한 한 젊은이를 자주 목격을 하는데, 귀에는 항상 이어폰을 꼽고 있고, 호루라기를 불기도 하고 혼자서 신호를 하는지 뛰어다니기도 하는 사람이다. 휠끔 보자 그사람도 나를 본다. 난 그런사람과 눈 마주치기가 싫어서 금방 고개를 돌려 신호를 기다리고 넘어서 오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여 아랫 도리를 보자 내 지퍼가 내려가 있는 거 였다. 헉~ 어찌나 당황이 되든지, 8차선 도로에다가 수많은 차량이 지나가길래 날 아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 느낌도 있고 감히 손으로 지퍼를 올릴수가 없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정신없이 옷을 입고서는 그때 부터 내내 지퍼를 내리고 다녔다고 생각하자, 참 부끄럽기 짝이 없다.
길에서 지퍼를 내린사람을 보면 참~ 하고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어섰는데.....

증권회사뒤를 빠른 걸음으로 뛰다싶이 골목으로 접어들어서야 올리고는 민망한 날이 되어 생각이 나서 두드려 봅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 날 아는 사람이 내용이 이상한 것이 있다하여 그 부분은 삭제 하였슴.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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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님의 댓글

다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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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걸 우짜노 였지만, 통풍은 원할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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