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562회 작성일 2005-11-09 17:49:00

본문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개구리 한 마리가 웅덩이에 뛰어 든다.
수면이 일그러진다.
수면에 비친 산의 모습이 흔들린다.
수면이 평면을 회복한다.
산의 모습은 흔들리지 않는다.

- 송건식의 <지상에 별로 온 손님> 중에서-

* 세상의 움직임에 우리들도 따라 움직입니다.
수많은 혼돈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을 견고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산의 모습입니다.
흔들렸다면 그것은 분명 세상 탓이 아니고 내 탓입니다.
내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그런 것이 아니고.

댓글목록

profile_image

조승민님의 댓글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내 탓이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내탓'과 '네탓', 단어만큼이나 마음가짐도 혼돈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Total 132건 4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058 2005-12-14
86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977 2005-11-16
열람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2563 2005-11-09
84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77 2005-10-22
83
꽉 찬 인생 댓글2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210 2005-10-15
82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905 2005-10-10
81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25 2005-09-22
80
일치 댓글1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884 2005-08-17
79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2161 2005-08-13
78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691 2005-08-06
77
동반자 댓글1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914 2005-07-22
76
솔직함 댓글6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746 2005-07-19
75
아침편지 댓글2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512 2005-07-08
74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1709 2005-06-25
73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741 2005-06-1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