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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테너 유시 비욜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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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뽁꾹집 사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뽁꾹집 사장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2,608회 작성일 2006-02-18 13:26:00

본문


* Salut D'Amour *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있

었다.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사랑의

인사'이다.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은 이 곡에서도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는데 이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벨 칸토'적인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원래 바이올린곡으로 작

곡되었으나 중후한 첼로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나아가 성악곡으로도 편

곡 되었다.

오늘은 스웨덴의전설적인 테너 비욜링의 노래로 감상하여 보자.












Salut D'Amour


Ten.Jussi Bjoe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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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테너 유시 비욜링은, 아름다우면서도 티없이 맑은 목소리

를 구사했다. 아버지에게서 성악수업을 받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의

기본을 충실하게 다듬었으며, 아버지와 형제들이 가족으로 이루어진 말레

4중창단을 구성해 연주 여행을 했으며 1930년 스웨덴 오페라에서 모차르

트 돈 조반니의 돈 오타비오역으로 데뷔, 이후 그는 스웨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편, 런던, 빈, 시카고, 샌 프란시스코 등 세계 유명 오페라

무대에 등장하여 경력을 쌓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무대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웠다.

비욜링은 개성과 음악성, 특색있는 목소리 등 성악가로서 갖추어야 할 모

든 조건을 갖춘 테너였지만, 1960년 심장 마비로 불과 49살의 나이로 아

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레퍼터리의 주요한 서정적인 역들을 모두 소화해냈으며,

애조 띤 목소리, 모범적인 매너가 지오콘다 제2막 엔조의 사랑의 노래와,

칠레아 아를의 여인의 페데리코의 탄식에 잘 나타나있다.



개인적으로 유시 비욜링을 좋아해 소개 합니다
테너 중에서도 유시 비욜링을 스키파 테너라고 하는데
그중 또 유명한 테너는 이태리의 베니아미노 질리가 있습니다
스키파 테너란 약간 허스키 하면서
호소력이 짙어 피를 토할것 같은 그런 창법을 말합니다
유시 비욜링은 젊은 나이에(49세) 아깝게 타계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의 작품중에 레온카발로의 팔리앗치를 좋아합니다
그럼 또 산에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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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님의 댓글

매~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뽁사장 오랜만에 성악을 들어보내~, 한때는 테입을 털어두고는 성악가 흉내 내보기도 했는데, 중학교때 엄선생님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 무섭게생기고 하였지만 그래도 그사람에게서 성악의 맛을 조금 본것 같기도 하고, 모두다 떨어져 있어도 여기서 만날 수 있음이 좋아지기도 하네~, 오늘 뽁국 많이 팔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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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비욜링 사진도 올려주시고 노래또한 정겹게 들리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다음에 또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복국 먹으러 한번가야되는데 먹고 싶어라 복국  ㅋ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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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비욜링, 준수한 용모 에다, 미성 까지 49세 에 타계 했다니.....미남 박명 인가 !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공부하고㈃求,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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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님의 댓글

라일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계적인 테너들에 대한 평전을 쓴 헬레나 마테오풀로스가 쓴 책에 " 모든 테너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방식의 해결책을 갖고 있는데 코렐리는 신경질을 부렸고, 파바로티는 마구 먹어서 체중을 늘렸고, 비욜링은 술독에 빠져버렸는데 그게 최악의 해결책이었다"라고 썼습니다 1960년 9월에 자다가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만으로 50세가 못되어 죽은건 아마 술로인한 알콜중독 때문이 아니었는지...? 비욜링 음색의 특징은 자연스런 떨림이고, 이것이 듣는이로 하여금 우수에 젖게 만드는 거겠지요. 흐린날 오후에 감미롭게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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