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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가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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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을 가다보면 쉬는 것을 잊고

앉아서 쉬다 보면 가는 것을 잊네

소나무 그늘 아래 말을 세우고

짐짓 물소리를 듣기도 하네....

뒤따라오던 사람 몇이 나를 앞질러 가기로 손

제 각기 갈 길 가는 터 또 무엇을 다툴 것이랴...."

-산 행-<송익필.조선중기 학자>


산행은 인생과 매한가지....

걸음이 빠르고 느린것이 무슨 문제입니까....

남과 같지 못하다고 조바심 내지 맙시다...

각자의 인생 보폭으로 걸으면 그것이 진정한 산행길이 아닐까요....,

산은 정상에 다다를수록 경사가 급해집니다

경사가 급해지면 몸을 숙이지 않고서는 오를 재간이 없지요...

높이 오를수록 자신을 낮추는 것이 산이 주는

인생의 가르침이 아닌가 합니다...

일 속에만 파 묻히다 보면 진정 인생의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것조차 모릅니다...

건강 챙기며 삽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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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대장님의 댓글

감자대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 글이네요...높이 오를수록 자신을 낮추것인 산이 주는 인생...그런데 사람들은 높이 올라갈수록 욕심을 부르는지...특히 국회의원들.........자기자신을 조금만 낮추면 되는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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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에 읽는 글은 가슴에 세겨 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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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님의 댓글

우주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과 함께하는 것이 산행이라 했던가요! 피아골 산정인들과 동참하고픈 곳이었는데 일정이 맞지않아 아쉬웠습니다. 조은글 읽고갑니다. 존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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