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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람들은 이름으로 검색 작성자 사람들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2012-02-09 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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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환호한다


여자 평영 200미터에서 우승하며


12년 만에 우리나라 여자 수영 종목에


금메달을 안겨준 정다래 선수



그녀의 진면목은 기자회견장에서


드러났는데 회견장을 온통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3인칭 애교 화법' 을 선보였다.



즉, "누가 보고 싶냐" 는 질문에


특정인의 이름을 대면서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 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또 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합시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 그중에서 압권은


바로 '쉽시다' 발언이었다.



한 기자가 정다래 선수에게 2012 런던


올림픽에 대한 계획을 묻자



"2년 후 올림픽은 아직 아시안게1임이


다 끝난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고 하더니 느닷없이



"좀 쉬고..., 이제 쉽시다!"



라고 일격(?)을 가해


회견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 바람에 "이제 쉽시다" 는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 조관일 (경제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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