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일본/대설산 [北海道] 답사 산행기,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홋카이도[북해도]대설산 2291m 답사 산 행기
2010년 8월28~31일[3박4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DSC00154.JPG

부산공항을 이륙해 2시간30분 비행과 열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대설산 국립공원 [표고1100m] 아사히 다케 아래 온천 지구에 도착했다,

DSC00173.JPG

다음날 케이블카를 이용해 10 여분 만에 1610고지로 올려놓는다,[旭岳]아사히다케를 배경으로,

DSC00163.JPG

8월29일 07:00현재, 천후 시계 풍속 기온은....하늘에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DSC00184.JPG

대설산 주봉이 올려다 보이고, 중턱에선 유황 가스를 뿜어대고 그 아래로는 야생화가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하다,

DSC00191.JPG

여름 끝자락의 초록이 지쳐 보인다,

DSC00195.JPG

완만한 길 을 올라서 뒤돌아본 케이블카 정류장,

DSC00197.JPG

관광객들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분화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DSC00221.JPG

가스를 뿜어대는 기슭 끝 보족하게 보이는 부분이 2291m 아사히 다케 정상이다,

DSC00218.JPG

작은 산장 뒤로 연못과 어우러진 분화구,

DSC00222.JPG

연못을 왼쪽 뒤로하고 정상으로 가는 산길이다,

DSC00229.JPG

旭岳[아사히 다케]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풍경,

DSC00235.JPG

정상가는 길,

DSC00254.JPG

일본 국립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대설산은 2000고지 이상의 많은 산군들이 분포돼 있으며 산행코스 또한 다양하다,

DSC00262.JPG

운무의 역동성과 어우러진 산군들이 신비롭게 느껴진,

DSC00275.JPG

느림보 산행으로 3시간여 만에 2291m 정상에서,

DSC00277.JPG

국토지리원에서 아사히 다케 정상에 설치해둔 삼각점,

DSC00271.JPG

지금부터는 2000고지 장쾌한 능선을 걷는 마미야다케[間宮岳]~나카다케[中岳]~구로다케[黑岳]7.8km 구간을 패스하게 된다,

DSCN8456.jpg

때때로 운무가 몰려와 방향감각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한편 생동감을 만들어준다,

DSC00291.JPG

내려와 안부를 지날 안개가 덮어 버리더니, 아사히 다케 아름다운 정상부 선명하게 나타난다,

DSC00296.JPG

아사히 다케를 내려와 안부를 걷다 400m정도의 오르막을 올라 한라산 백록담 커기 만한 분지를 내려다보고 이정표도 없고 길이 모호하다, 오른쪽 방향이 마미야 다케 가는 길이다,

DSC00297.JPG

뒤로는 아사히다케를 왼쪽은 백록담 같은 분지를 잠시 끼고 걸으면 이정표를 만난다,

DSC00302.JPG

여기 삼거리에서는 백두산천지 절반 크기로 짐작되는 분화구를 중앙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 등산로가 안내되고 있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던 반 바퀴 돌면 분화구 건너편에서 만나게 되는 길이다,

DSCN8463.jpg

분화구를 중앙에 두고 멀리 가야할 구로다케 가[黑岳]조망된다,

DSC00304.JPG

오른쪽 길,

DSC00305.JPG

왼쪽 길,

DSC00311.JPG

왼쪽 길을 택해서 마미야 다케2185m [間宮岳]를 지나다,

DSC00312.JPG

마미야다케 정상에서 다정이 점심을 먹고 기념사진을 찍는 어머니와 아들 인 듯,

DSC00313.JPG

그리곤 홀연히 떠나는 모습도 아름답다,

DSCN8467.jpg

안개는 몰려왔다 걷히기를 계속한다,

DSCN8465.jpg

분화구 중앙으로 가늘게 물이 흐른다,

DSC00324.JPG

나카다케 2113m[中岳]을 지나며,

DSC00327.JPG

분화구를 돌며,

DSC00331.JPG

구로다케 로,

DSC00351.JPG

고산 2~3천고지에 자생해 이른 가을 몸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이 야생초는 일본 북 알프스와 남 알프스 산행 때도 볼 수 있었다,

DSC00367.JPG

한편에선 야생 블루베리가 엄청난 군락으로 익어 가고 있었다,

DSC00368.JPG

구로다케 가는길 오른편으론 협곡을 형성 하고 있다,

DSCN8497.jpg

봄이면 일본의 사진 마니아들이 야생화를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DSCN8480.jpg

구로다케 산장[石室]가는 오른쪽 야생화 평원,

DSCN8485.jpg

구로다케 가는 길 왼쪽 풍경,

DSCN8500.jpg

지나온 꽃길을 뒤돌아보고,

DSC00375.JPG

구로다케 [石室]산장 삼거리의 안내판,
내가 진행해온 길은 대설산 주봉을 올라, 하루 동안 패스 할 수 있는 많은 코스 중 1개 코스에 불과 하다,

지도 분석을 하고, 산길을 가름해 보니, 방대한 면적의 대설산은 어라운드 트레킹과 종주 루터, 5~7시간 코스,,, 다양한 아름다움과
계절별 특성을 지니고 있고, 온천 단풍 폭포 야생화 등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산이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7~15일 정도 일정으로 산에서 야영을 하며 전 코스 섭렵 하고 싶다,

DSCN8503.jpg

구로다케 아래 [石室]무인 산장 인듯하고 야영 준비를 해온다면 유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장 앞쪽에는 텐트 칠 수 있고 물도 있다, 화장실 사용료는 우편함 같은 곳에 200엔을 넣고 이용 가능하다,

DSCN8510.jpg

구로다케[黑岳]가는 길,

DSCN8515.jpg

구로다케 정상1,984M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

DSCN8517.jpg

구로다케에서 바라본 지나온 나카다케 방향,

DSCN8521.jpg

구로다케 정상에서 쇼운교 방향 하산이다, 정상에서 50여분 걸어서 7합목 등산 사무소로 하산해 곤돌라 [15분]이용해 5합목 1300고지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7분]이용해 쇼운교 온천지구로 내려가면 된다,

DSCN8536.jpg

안개 자욱한 곤돌라 구간,

DSCN8555.jpg

쇼윤교 온천 지구에서 버스로 2시간 아사히카와 로 돌아와 숙소에 여장을 풀고,

DSC00379.JPG

이작가야를 찾아서 생맥주와 사케로 대설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DSC00382.JPG

초밥으로 허기도 채우고,

DSC00384.JPG

아사히카와 밤거리,

DSC00412.JPG

다음날 오타루에서,

DSC00398.JPG

오타루 시가지,

DSC00407.JPG

국물 있는 음식을 찾아 속 풀이도하고,

DSC00408.JPG

오타루 명물 스시도 곁들인다,

DSC00415.JPG

오타루 운하,

DSC00433.JPG

오타루 역 앞 시가지,

DSC00441.JPG

오타루에서 삿포로 로 돌아와 호텔 여장을 풀고 오도리 공원산책,

DSC00467.JPG

쾌적하고 거대한 삿포로 번화가 중심에 동서로 길게 자리한 오도리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였다,

DSC00485.JPG

삿포로 역사와 다목적 쇼핑몰에는 세계 유수의 명품들의 매장이 개장 하고 있고, 그 규모는 매머드 급인데, 6층 식당가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발견하고 1시간을 기다려 허기를 달래는데,

DSC00488.JPG

몇 해 전 규슈지역에서 맛난 소고기 구이를 먹고 잊을 수 없었는데, 그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DSCN8557.jpg

삿포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신 치토세 공항12:35 부산 발 대한항공 기내에서,

이번 답사 자료를 토대로 대설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택해 추후 산정 산행일정에 반영될 것입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산행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용태님의 댓글

박용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고하셧습니다^^ 대장님 덕택에 감상 잘했습니다

profile_image

박종화님의 댓글

박종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장님 무사히 다녀 오셨네요.
대설산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군요.
그러나 산 이름에 걸맞게 많은 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용태씨 오랫만입니다,
박종화 회원님 반갑습니다,
한겨울 대설산은 엄청난 눈으로 접근이 불가 할 때도 있지만
봄 4~5월, 가을 10월경 부드러운 능선에 눈과 어우러 지면, 산 이름 만큼나 풍족함과
아름다운 장쾌한 능선 산행지로 최고의 풍광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profile_image

강병기님의 댓글

강병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기산악시
스시.쇠고기.구경좀 합시다요
대장님....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홋카이도 대설산도 매력 적이지만,선선한 공기 깨끗한 도시 먹꺼리 또한  일품 입니다,
지난주 [9.5 학심이골 뒷풀이] 전어 맛 들었던 데요,

profile_image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설산산행기 고맙게 즐감 합니다.
초원의 꽃밭 참 아름답네요.
오타루거리와 삿포로 오도리공원의 잔디밭도 추억여행으로  새롭네요.
대장님!
북알프스산행때 뵐께요.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영숙 회원님 반갑습니다,
홋카이도 동부의 방대한 대설산과 도시 농촌간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은 매력적인 곳 이 더군요,
북알프스 출발이 9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공항에서 뵐께요.

profile_image

연꽃향기님의 댓글

연꽃향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개인적으로 일본을 참좋아 합니다 산행할 기회가 있습 꼭함게 하고십네요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까운 일본은 우리 나라에서 접 할 수 없는 3000고지 능선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많고
 산 어디를 둘러 봐도 쓰레기 오물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부럽습니다,
연꽃향기 님 감사합니다.

Total 931건 13 페이지
  • RSS
산행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51
첫 산행 댓글1
최수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162 2011-01-04
750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832 2011-01-03
749 배현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821 2011-01-02
748 오용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874 2010-11-01
747 송공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980 2010-10-18
746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108 2010-10-06
745
첫 산행 댓글1
허영숙 이름으로 검색 3398 2010-10-01
744 김은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569 2010-10-01
743 이테레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1 2010-10-01
742 매래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961 2010-09-21
열람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792 2010-09-04
740 산정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29 2010-08-17
739 김영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075 2010-08-17
738 김영한 이름으로 검색 3427 2010-08-17
737 김정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136 2010-08-1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