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배 를 만나다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
http://
228회 연결
본문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 해우소로 가라(정호승님의 시 중에서)
...
...
...
통곡하고 푼 그 마음을 느끼려
선암사 해우소에를 가보고 싶었지만...
그만 두었다..
그 마음은 그대로..
그냥
두기로 했다...
...
...
...
산행초입이라
시간에 대한 괜한 압박감으로
선암사는
그냥
스윽~~~
눈으로만
스윽~~~
그러고 돌아 나왔다.
그리고
남는건..
괜한 미련과 아쉬움..
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한다.
담에
이담에
조용할때
혼자서 다시 와 보자...
조 溪 산
울퉁불퉁한 길이 아닌...
발밑이 편안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었다.
동네 뒷산을 걷는 기분으로..
배바위에서 먼 옛날의 배 를 만나고..
얼레지를 만나고
노란색의 키작은 이쁜꽃을 만나고..
또 다른 이쁜 야생화들을 만나고..
만나고
만나고..
다정한 마음들도 만나고...
송광사에서
송광사의 박물관 앞에서
정말 커다란 배 를 만났다.
산에서 배 를 만났다.
송광사에서는
시간을 가늠 할 수 있었어
편안히 사찰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단청과
그 신비롭게 이어진 짜임새
쳐다보느라 목이 아팠다.
너무 아름다운 사찰에
이곳으로 이끌어준
모든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송광사를 둘러 보면서
마음은
불이암으로 가고 있는 것 을 발견하고는
피싯~~
웃음이 나온다.
이 어찌할 수 없는 욕심많은 마음이여...
여기도
이렇게 좋은것을..
또 어디를 가고자 하는지.....
불이암..
그곳은..
뭐라 함부로 글 을 쓰기가 송구스럽다.
아름다웠다.
아담스러웠고
정갈스러웠고
한적하고
적막하고..
그랬다..
사람들은 많이 왔다갔다 했지만
적막함은 숨겨지지 않았다.
슬픔이 묻어나기도 했다.
법정스님의 돌아가심으로 인한 슬픔이 아닌..
살아생전에
그 갖가지 마음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마음들로 인해 슬픔이 묻어났다.
그곳에 좀 긴시간 머물고 싶었지만...
이곳을 마무리로 조계산 산행은 끝났다.
언제 다시 그곳에 다시 가볼까..........
함께한 산정님들 고맙습니다..
모두들 편안하십시요.
...
...
...
통곡하고 푼 그 마음을 느끼려
선암사 해우소에를 가보고 싶었지만...
그만 두었다..
그 마음은 그대로..
그냥
두기로 했다...
...
...
...
산행초입이라
시간에 대한 괜한 압박감으로
선암사는
그냥
스윽~~~
눈으로만
스윽~~~
그러고 돌아 나왔다.
그리고
남는건..
괜한 미련과 아쉬움..
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한다.
담에
이담에
조용할때
혼자서 다시 와 보자...
조 溪 산
울퉁불퉁한 길이 아닌...
발밑이 편안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었다.
동네 뒷산을 걷는 기분으로..
배바위에서 먼 옛날의 배 를 만나고..
얼레지를 만나고
노란색의 키작은 이쁜꽃을 만나고..
또 다른 이쁜 야생화들을 만나고..
만나고
만나고..
다정한 마음들도 만나고...
송광사에서
송광사의 박물관 앞에서
정말 커다란 배 를 만났다.
산에서 배 를 만났다.
송광사에서는
시간을 가늠 할 수 있었어
편안히 사찰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단청과
그 신비롭게 이어진 짜임새
쳐다보느라 목이 아팠다.
너무 아름다운 사찰에
이곳으로 이끌어준
모든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송광사를 둘러 보면서
마음은
불이암으로 가고 있는 것 을 발견하고는
피싯~~
웃음이 나온다.
이 어찌할 수 없는 욕심많은 마음이여...
여기도
이렇게 좋은것을..
또 어디를 가고자 하는지.....
불이암..
그곳은..
뭐라 함부로 글 을 쓰기가 송구스럽다.
아름다웠다.
아담스러웠고
정갈스러웠고
한적하고
적막하고..
그랬다..
사람들은 많이 왔다갔다 했지만
적막함은 숨겨지지 않았다.
슬픔이 묻어나기도 했다.
법정스님의 돌아가심으로 인한 슬픔이 아닌..
살아생전에
그 갖가지 마음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마음들로 인해 슬픔이 묻어났다.
그곳에 좀 긴시간 머물고 싶었지만...
이곳을 마무리로 조계산 산행은 끝났다.
언제 다시 그곳에 다시 가볼까..........
함께한 산정님들 고맙습니다..
모두들 편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