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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7차 [09.8.1~5일]천문봉-달문-백운봉-청석봉-5호경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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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종주등반 7차
언 제 2009년 8월1~5일 [4박5일]
부산 산정 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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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 버스와 인천-장춘 항공 장춘-연길 버스를 타고 연길에서 달려온 피로를 해소하는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윤동주님이 수학한 대성중학 일송정 해란강 용문교 를 거쳐 도문에서 두만강 넘어 북한 남양시를 조망하고, 백두산 관광객이 붐비는 북파 산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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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에서 우리의 전세버스는 들어 갈 수없는 백두산 환보자량으로 갈아타고, 장백폭포 온천 삼거리로 접근해 우리는 찝차를 이용해 천문봉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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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로 눈 시리도록 천지를 조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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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숙소아래로 내려와 흑풍구 부근으로 내려와 장백폭포를 조망하러했지만, 안개가 덣어버려 폭포는 물소리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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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봉 기상대숙소2600m에서 송이버섯을 곁들인 소고기 파티이다,

백두산 등반에 있어 이곳 숙소는 의미 있는 곳이다,
우선 고도에 적응해 자연스럽게 산행에 임 할 수 있고,

또한 날씨와 기상상왕을 판단해, 산 전문적인 식견으로 거리낌 없이
산행대장이 등반 스케줄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곳이라
환경 시간 적인 면에서 종주등반에 아주유용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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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봉 기상대 숙소에서 현지시간03:30기상 후 조식 일출을 기대했어나 어제 밤 서쪽하늘의 구름으로 일몰을 볼 수 없었듯 일출 마찬가지다,

모두가 밝고 건강한 모습이다,
우리는 백두산 천지기준 북쪽 끝에서 천지를 왼쪽에 두고 반 바퀴 돌아
서파5호경계비로 진행해 조/중 국경경계에서 하산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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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뒤로하고
천문봉을 바라보고 걷다, 오른쪽 철벽봉을 휘감고 천지물가 달문으로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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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봉 허리 돌아내려와
왼쪽은 천지 달문이요, 오른쪽은 장백폭포 낙수 물 소리 요란한 온천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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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봉을 돌아서면 달문으로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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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봉을 돌아서 내려다본 달문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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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지구와 달문을 조망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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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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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물은 승사하로 이름하여 흘러 장백폭포를 이루는데,
우리는 보트를 타고 승사하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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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물가에서 산정님들의 여유.......
천지에 손 발 담겨보고..... [감동인가보다]
백두산 종주 중 이렇게 여유 부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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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서 산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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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뒤로하고 승사하 를 오른쪽에 두고 걷다 왼쪽 기슭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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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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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7차 최연소 김하영 [중1]
힘들어 보인다, 공부가 제일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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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봉 기슭에 올라 우리가 출발했던 천문봉 아래 기상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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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을 앉아 후미그룹이 가파른 기슭을 오를 동안 기다렸다,
용문봉 허리를 돌아가면 다시천지를 왼쪽 아래로 바라 보며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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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백두산 주릉에 올라 평이한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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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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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뽐내는 야생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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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명봉의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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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6차 백두산 종주등반에 이어 09.년 올해에도 우리 팀과 똑같이 [북에서-서로]진행하는 단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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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명봉에서 백운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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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천지이고 오른쪽은 나무의 바다 만주 벌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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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바라보고 피어난 양귀비는 해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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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종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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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후미그룹 야생화와 어우러진 천지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눕고 엎드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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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가는 안부에 먼저 올라 후미그룹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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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내[內] 외[外] 륜 [輪] 분수령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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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안개가 몰려와도 우리들의 얼굴은 밝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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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휩싸인 천문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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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쪽 백두산 최고봉 백운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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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에 올랐다, 내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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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삼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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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정상을 왼쪽 뒤로하고 너들 길을 지난다, 이지점에서 서파에서 넘어오는 산행 팀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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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기슭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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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언덕 꽃밭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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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기슭을 내려와 한의계곡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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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야생화들이 그 자태를 뽐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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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두산 종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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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과 청석봉사이를 가늘게 흐르는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청석봉 안부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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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천지물결이 느껴지는 청석봉 안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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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을 오르는데, 구름이 몰려오고 천둥 번개가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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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내리고 번개가치고 천둥소리 요란하다,
모두들 우의를 꺼내 입고, 긴장한가운데 진행이다, 자세를 나추고 당황 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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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봉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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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천둥번개는 마천루 가까워질 무렵 잠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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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경계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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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를 왼쪽에 두고 종주끝부분 5호경계비에 당도해 계단 길 30여분 내려서면 버스정류장에 당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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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경계비 부근,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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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 국경 경계 5호경계비를 뒤로하고,
보이는 주차장으로 하산이다,
10시간30여분에 걸친 천지 반 바퀴 걷는 종주등반은 마치는 순간이다,
전체 대원45명 모두가 다소 지치긴 했지만 자부심과 만족감 가득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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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서파 금강대협곡으로 내려와 협곡을 둘러보고 환보차로 산문을 빠져나와 우리 전세버스와 만나,
송강하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숙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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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8월4일 장춘으로 이동해 8월5일 인천을 거쳐 산청휴게소에서 거제도분들과 이별하고 창원에서 창원 분들과 4박5일 정들었던 님들 과 헤어졌다,

올해도 보았다 많은 단체에서 백두산 타이틀로 떠났다,
관광만 하고 돌아와서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심지어 산악회라는 단체에서도 그런 종주 코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단체도 있었다,

어설픈 단체구성원과 검정 되지도 않은 부족한 리드를 따라, 산에 접근했다가 산행을
뜻한 되로 못하고 돌아와, 무의미하게 소비한 시간을 후회하는 분들을 자주 보아왔다,

산은 어떻게 접근하는 가는 문제가 아니다,
단체성향과 리더의 자질이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리더의 언동은 참여대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함께한 백두산 종주7차 대원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백두산 2010년 8차 종주를 기약하며....
안녕히!

부산 산정 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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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님의 댓글

늘푸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7차 종주를 같이했던 거제도 1인 입니다.
다시 대장님의 사진과, 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본 북 알프스도 한번 다녀 오고 싶은데,,, 그 날자에 될런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항상 좋은모습 변치 않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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