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다테야마[답사]
언 제 2009년 9월9~11일[2박3일]
남 알프스 [2박3일] 20여 시간 산행을 마감하고,
미노부-고후-마찌모토-시나노마찌 열차를 2번 갈아타고 시나노마찌에 [15:02]도착해
버스로-알펜루트 오기사와역에 도착해
무로도가는[5700엔]버스[16:00출발]-모노레일-로프웨이-고원 버스를
이용해 해발2,450 m 무로도로 향한다,
버스로 산중턱을 뚫은 터널을 통과해 구로배땜에서 산책 관광시간을 주고 땜 건너 모노레일 정류장까지 걸어오게 한다,
땜에서 방출하는 물보라가 장관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군들.......
마지막 고원 버스를 타고 무로도에 도착해 오늘 유할 곳을 정해야 하는데,
남 알프스 산행 중
북악 산장에서 일본인이 추천해준 산장을 찾아 가기로 했다,
지는 해가 3003 m 오야마를 조명한다,
왼쪽 오야마와 오른쪽 조도산 그 안부 이찌노고시 는 구름에 가려있다,
오른쪽 오야마신사가 보이고 왼쪽으로 오난지오야마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데, 내일 내가 너에게로 가마......
진사악 왼쪽으로 벳산으로 치닫는 3000 m급 능선이 병풍을 드리우고 유황 냄새 그윽한 무로도는 너무나 평온한 곳이다,
저녁 아침 포함 8명이 들어 갈 수 있는 침대 방에 온천은 24시간 프리 [8,970엔]미꾸가이 산장은 편안했다,
특히 온천은 후지산/미나미 알프스 등반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 주는 듯 해 흡족했다,
저녁 메뉴 정갈하고 맛나, 생맥주 한잔 추가했다,
워킹할리데이비자로 북 알프스 가미고지 호텔에 근무한다는 학생이 일본인 친구와 여행 왔다고, 이번 일정동안 한국인을 처음 만났다,
이들과 지배인의 안내로 전망대로 올라가 별 자리를 조망 하기도 했는데.....
다음날 04:10일어나 온천을 하고 날씨를 살피니 어둠속에 안개가 자욱하고 안개비가 내린다,
05:20 산장을 나서 淨土山[조도산]을 향 하는데,
등산에 나서는 사람은 한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조도산 기슭을 오르다 산딸기 군락을 만났다,
걷고 싶은 길이다, 이치노고시에서 구로배땜 방향의 루터이다,
조도산 주릉에 올라 짙은 안개로 방향을 잃고 잠시 헤매다,
남 알프스 등반 중 배운 언어로 고손이라고 소리치다,
다테야마 산행 동반자를 만난다,
나카주카타구찌57세 무로도에서 자고 06:00 출발해 내가 진행한 코스데로 진행해 오다, 나를 발견 한 것이다,
내가 가는 코스되로 진행해 쯔루기다케 산장에서 2박을 하고 다테야마 종주를 할 것이란다,
코스 적으론 벳산 까지는 같이 갈 수 있는 동반자다,
조도산을 지나서 이찌노고시에서 내려다본 무로도 안개는 몰려왔다 걷이기를 반복한다,
이찌노고시 산장에서 잠시 쉬었다가[雄山]오야마로 향한다,
3000고지 산릉은 차가운 겨울이다, 오야마 3003 m를 지나며,
오난지야마에서,
오난지오야마산장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가......
나카주카타구찌와 나는 벳산~쯔루기다케로 향한다,
장쾌한 이 능선에 안개가 걷인 다면....북 알프스 주봉 오꾸호다카다케~마에호다카다케~야리가다케 와
북알프스 북단 시로우마다케(하쿠바다케)주릉을
아름답게 조망 할 수 있는 곳인데, 안개는 걷힐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진사악 아래 만년설,
나카주카타구찌는 벳산 허리를질러 쯔루기다케로 곧장 향하고 나는 벳산을 올랐다가 무로도로 원점 회귀해야 하는 일정으로,
서로 건강 하라는 인사로 주소를 주고받고 헤어졌다,
벳산[別山]정상2,880 m
다시혼자 벳산을 올랐다,
무로도로 회귀해 마츠모토-신죽구-나리타 거쳐 부산으로 돌아 가야한다,
하산하며 바라본 풍경,
다시 돌아온 무로도,
무로도로 하산하며,
무로도 유황 분출하는 지옥 곡,
무로도 유황천,
무로도를 떠나오며,
고원 버스를 타고 올랐던 반대 방향으로 하산이다, 고원버스-모노레일-열차로
토야마에[3700엔] 도착해,
신죽구 차편을 확인하니 퇴근시간에 맞물려 최악이다,새벽부터 다테야마 등반으로 지친 상태 인데, 오늘 중 신죽구는 들어갈 수 없고,
마쯔모토 까지 열차4번을 갈아 타야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어쩌겠는가,
4번 갈아타는 시간이 가장 여유로운 곳에 내려 [잇또이가와]
저녁을 먹기 위해 역 앞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려는데
옆집에서 바를 운영 하는 한국인이 생맥주를 대접 하겠다기에...
열차 갈아타기
위해 기다려야 했을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마쯔모토 22:57 도착해 호텔을[6860엔] 찾아들었다,
다음날 마찌모토 호텔 뷔페조식[840엔]
스카라운지에 위치한 조망은 북 알프스가 서쪽에 남 북 으로 길게 스카이라인을
형성 하고 있다,
2003년 10월북알프스 답사를 위해 처음 마쯔모토에 왔던 기억이 난다,
여기 마츠모토는 북알프스 와 다테야마를 가는 교통 요충지 이다,
북 알프스는-신시마 행 열차 갈아 탈 수 있는 곳이고,
다테야마는-시나노마찌 행 열차를 갈아타고 각각 접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역에서의 인상적인 것은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낮 시간어로 기억되는...
역에서의 스피크 멘트, 마쯔모~토~~~마쯔모~토~~~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역무원의 목소리는 2003년 북알프스 접근 할 때도 들었었고,
이번 다테야마 접근 때 같은 목소리 톤으로 들을 수 있었다,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신죽구행 버스로 3시간12분[요금3400엔]
신죽구에 도착해 나리다 버스 예약해두고 역 앞 게이오
건물 음식코너에서 스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시간여유 있어 피시방을 잠시 들렀다가 공항으로......
나리다 행 공항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9월11일 18:30 JAL969 나리다발-부산 도착해 기획했던
1.후지산 2.남 알프스 3.다테야마 [7박8일] 답사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산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만 막상 옮기려 하니 부족함을 느끼며 요약합니다,
등산 활동은 산에 접근시키는 하드적인(교통 숙박 언어) 구조만 가지고는 곤란하다,
국내 던 국외 던 산에 접근하는 교통 숙박 등 행정은 책상에 앉아서
산의 전문적 식견 없이도 설계 구상 기획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변화무상한 산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등반 활동에 비교 한다면
부수적 인 것에 불과하다,
등반은 함께 하는 단체의 성향과 리드의 자질이 중요하다,유능한 리드라면 등반에 나서는 전체 구성원 들의 열정과
의지 집념 의 에너지를
산에 접목시켜, 목표 지점에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도록 조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강건한 체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마음을 결집 할 수 있는 인문적 지성과,
산 자연에 적응 동화되어,바람 의 향기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이 필요 할 것이다,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