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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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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머리속에는 백두산 산행 추억이 때때로 온 신경을 정지시키는 마술을 부리건만^^벌써 한 주가 후딱 지나버렸^^

그리고 다시 익숙한 일상으로~~~

근무시간에 갑자기...웃음이 터진다
히죽히죽^^키득키득^^

*백살까지 등산하자~~등산하자~~
*백살까지(@@)쓰자~~(@@)쓰자~~
*산정에서 만납시다~~만납시다~~
*구호 준비~시이자악^^
*김홍수.김홍수.김홍수.
*추국성.추국성.추국성
*김철.김철.김철
*
*
*
수시로...화이팅의 구호는 이어진다^^
조원장님으로부터^^

가늘고...여린...엇박자로 나오는 한 맨트 한 맨트가 어찌나 현실적이고
유머스럽게 대중을 웃기시는지^^
여독은 좀 푸셨는죠^^
청석봉을 오를때...제 바로앞에서 네 발로 힘겹게 오르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한 분 한 분 다기억을 못해도~~
44분의 생김새가 하나같이 다 다르듯이...
각각의 색깔로~*~*
오로지 한 가지^^
백두산 종주 산행을 위해서 4박 5일동안...한마음 한 뜻으로^^
말로 다 할수없는 보람으로 종주 산행을 해냈습니다^^

2008년도..대장님의산행후기^^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라는 제목이 떠오릅니다^^

2009년도 제 7차 백두산 종주 산행 역시도
저는 똑같은 제목으로~*~*
*이 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입니다^^

*만주 벌판의 초원^^(나무의 바다로 불려진다구요^^)
*가슴 짠히 느껴질만큼의 낡은 건물들~~
*옥수수밭^^
*윗도리 벗은 남자들^^
*송강호 숙소 물사정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샤워~~
*53인승의 버스 여행~~
*식당마다 한 끼도 안 빠지고 나온 요리~~버섯^^
*보름 전 날의 보름달^^
*둘러앉아 모닥불 대신 음료와 호박수박으로 아쉬움의축제를~~
*곰 사육장~~
*덜 익고 덜 여문것 같은 과일들~~
*짚차
*아름다운 숲길
*붉은색이 대부분인 간판들~~
*맛사지~~
*더위
*대성중학교 방명록~~
*두만강
*다른 다리 색깔로 = 중국//북한
*송이버섯
*천문봉 산장에서(도둑 고양이 세수하느라고..새벽1시반에 일어나서 혼자서 ...청승을...ㅋ)
*현지 가이드님들의 유머와 봉사^^
*할렐루야 다섯번^^ㅋㅋ
*화이팅..김하영^^
*리드걸 송공주님^^ㅎㅎ
*
*
*
정말로 수없이 많은 모습들과 나툼들이 백두산 천지속에 함께 있습니다^^
발길 닿는 곳곳에서 어쩌면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고 싶고...멈추고 싶어서 빨리 빨리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았던 순간 순간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초원위에 야생화^^
보는 위치따라 달라 보이는 천지^^
백 두번 바뀌는 날씨~~ㅎㅎ
감탄에..보람에..쨈 겸손이 부족했는지..하산길..우박과 천둥 번개님도 찬조 출연을 하시니^^

**이 보다 더 좋을순 없죠**

각 개인의 가슴 벅찬 감동들이 어찌 다르다 하겠습니까^^
4박 5일의 시간이 또 다른 크다란 긍정의 에너지로 저의 삶에 나투어질것입니다^^

앞에서 리드하신 대장님 이하 1조,2조 팀장님.거제 산행 대장님..조원장님..현지 가이드님들..그리고 저를 포함한 멋쟁이 선남 선녀님들^^

넘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산 하시옵고^^
마지막으로 조원장님의**삼박자**의 행운이 언제까지나 함께이길
두손(^*^)모아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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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둘분님의 댓글

한둘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수님의 나열한 글들이 백두산 산행의 일정을 금방 알수있을 만큼 잘 정리되어진것 같으네요 가물가물 한 기억들이 다시금 되살아나네요 천지를 볼때의 설렘과 달문에서 천지물에 손담글때의 희열이 아직도 떨림으로 다가오는듯 하네요 즐거웠습니다 함께했던 4박 5일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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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님의 댓글

조승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수님 오랜만이네요^^
백두산에 다녀오셨군요.
사진으로 저 눈을 의심을 했습니다.
익숙한 지수님의 사진포즈를 보고 알아차렸습니다.
백두산 등반 풍경을 글로써 소상히 잘 적으셨네요.
아주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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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님의 댓글

조현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하세요의 조현두 입니다.
지수님. 손공주님. 한둘분님 모두 고생하셨지요.
어려움을 같이 겪고 폭우도 같이 맞고 번개 뇌성도 같이 겪고하여
마치 월남전에 같이 파병되어 죽을 고생을 함께한 부대원처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산정에서 다시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입니다.
다들 백살까지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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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공주님의 댓글

송 공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둘분님 백두산 산행소감 때 하신 말씀 중 백두종주가 기억에 나는 군요 담에 마나면 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요 조 현두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 되었구요 담에 산에서 만나면 맛난것 다드릴께요 사실 첨 조현두님 인천 공항서 제뒤를 1조 조장님 하면서 따라 오셨을 때 시골 농사 꾼 할아버지이신 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시란 말씀 듣고는 조금 놀랐어요. 난나서 반가웠구요 덕분에 잊지 못 할 백두산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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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주님의 댓글

송공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호 이런 실수가 만나서가 난나서라 오타가 났어요 대장님 수정해 주세요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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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타 이해 할 수있습니다,
코멘트 수정은 글쓴분이 할수있습니다,
날짜 옆 x표 클맄 패스워드 입력 삭제후, 다시 기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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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국성님의 댓글

추국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4박5일 일정을 간결하면서도 멋지게 표현을 하셨구먼요.. 산청휴게소 에서 헤어지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내내 즐거운 나란 되시길 바랍니다.. 백두산 산행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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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미님의 댓글

윤창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4박 5일동안에 즐거운 웃음을 주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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