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날씨.. 환상적인 황산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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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후기를 대신하려하였지만....^^
그 또한 역부족이라~~^^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우리도 연휴지만... 중국도 노동절이라 비행기편 구하기가 어려워 평상시 같으면 항주로해서
간다면 그마나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지만... 우린 상해로 해서 거의 꼬박 6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 황산시내에서
식사를 하고 그 곳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려 산행기점에 도착하다.
그래도 다른 때보다 케이블카을 타는데 그다지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작년에 거의 3시간을 기다렸다고)
비교적 일찍 9시경 산행을 시작...
둘째날 서해 대협곡까지해서 약 15키로를 산행, 걸은 시간만 8시간 정도...
우리 일행은 모두 19명에 중국 현지 가이드까지 모두 20명이었는데...그래도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쳐서
정말 다행이었다.
첫날 김해공항을 출발 약 한시간 반을 비행해서 상해에 도착하니 조금씩 내리는 비는 그후 계속 그칠 생각을 않고...
몇해전 키나바루 등정시도 하루종일 비를 맞고 걸었는데... 내일도 비가 오면 어쩌지?
우의도 별로 챙기지 못했고... 신발도 그다지 방수가 되지않아서... 에고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도 없으니...
그러나 다음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활짝개었고..전날 비로 인해 날씨도 좀 더 선선하고.. 상쾌하고... 아주 환상적인 날씨였다.
그러나 후기는 정말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이만~~^^김흥수 대장님~ 좋은 산행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상태 원장님 감사합니다. 같이한 모든 분~~ 다음에 또 만나요~~^^
산중 상점... 돌집이 굉장히 자연친화적...
높은 산속의 현대식 화장실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그리고 관리도 아주 깨끗이...
인솔하신 김흥수 대장님~~^^
황산시의 市花 두견화(이름이 이쁘죠?)
미소가 백만불~~^^
계단도 이렇게 일일히 사람손으로~ 펜스조각에도 위트가~~^^
온종일 밟은 계단수를 계산하면 얼마나 될까?
헤어지지 말자는 사랑의 맹세??
천길 낭떠러지를 바라보며~~
앗!!!
난 너무 여유있어~~~ㅎㅎ
바위가 붙은게 아니고 아래는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이름도 飛來石(어딘가서 날아왔다고~~)
만지면 행운이 온다해서 모두들~~^^
`
이제 슬슬 해가 기웃 기웃...
서해 대협곡은 지나왔고...광명정으로 해서 숙소인 북해호텔을 향해서...
사진 찍기 여념이 없는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