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산 전체가 바위로 모자이크 한 듯한.....도락산산행기

페이지 정보

본문



산 전체가 바위로 모자이크 한 듯한 ....도락산산행기

- 일 자 : 2003.6월 22일(일요일)
- 날 씨 : 바람없이 무더운날... 하산길 소나기
- 인 원 : 산정님44분
- 배경음악 : "묻어버린 아픔" <남자의 향기 OST>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상선암∼상봉∼삼거리∼신선봉∼정상∼검봉∼큰선바위∼상선암(원점회귀)

[산행시간 4시간50분 식사/사진촬영시간포함]


▷ 도락산행지도


dosan.gif



▷ 도락산은요?....
월악산과 소백산의 명성에 가려 널리알려지지 않은 도락산은 조선조 우암 송시열선생이 「도를 깨닫고 스스로 즐길만한 곳」이라 해 이름지어 졌다고 전해 내려온다.그만큼 암릉과 계곡·숲길의 풍치가 뛰어나다.단양팔경중 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 등 4경을 산자락에 품고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설악 공룡능선의 축소판같아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바위틈 사이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암릉을 오른 후 잠시 앉아 숨을 돌리면 월악의 연봉이 펼쳐지고 어느새 불어온 시원한 바람은 이마의 땀을 닦아준다.

.........한국의산하에서



시민회관(08:00)∼경주(09:40)∼안동(10:36)∼가산리매표소(11:40)∼상선암(12:20)



58457-6232738.jpg

☞ 분주한 일요일 시민회관앞...(07:38)




58457-6232740.jpg

☞ 언제봐도 반가운 산정차량...(07:42)




이제 계절은 여름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마지막주.... 예정된 도락산산행준비를 하며 우선 시원하게 옷차림을 바꾸었다. 반바지에 반소매.. 더없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지난밤 냉동실에 넣어둔 중간크기의 물병2개를 배낭에 넣고 보고픈 연인을 만나는 심정으로 콩콩거리는 가슴을 안고 시민회관으로 달려갔다. 한달만에 뵙는 대장님 그리고 언제나 산정님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걸어서하늘까지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설레이는 맘으로 철쭉전사님들을 기다려본다.

출발시간이 다가오고.. 내가 늘 존경하는 박사님과 영한님.. 그리고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없는 희조씨.. 마지막으로 덕유산에 있던 선녀가 내려왔을까?.. 요즘 선녀님으로 한참 뜨고있는 숙희씨까지...빈자리가 없는것을 확인후 도락산으로 출발!!
(오늘은 빈자리가 없다... 저니가 온다는것을 모두들 어떻게 알았을까? ㅋㅋㅋ)

오늘산행할 도락산지도를 받아보니 상선암휴게소를 출발하여 상봉을 거쳐 도락산정상에 갔다가 광덕암을 거쳐 가산교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되어있다. 인터넷에는 대부분 상선암휴게소를 원점회귀하는 보편된코스가 많이 설명되어있던데 아마.. 산정님을 위해 좀더 좋은코스로 산행을 가이드하기위한 대장님의 욕심(?)을 엿볼수있다.

58457-6232741.jpg

☞ 경주휴게소의 쉼터나무.(09:40)




58457-6232742.jpg

☞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10:36)




도심지를 빠져나온 차량은 휴일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린다. 영한님이 가지고오신 웬만한 데크탑하고 맞먹는 용량(10G)의 MP3 구경도 하고..지난 내변산산행과 황매산산행때 촬영한 사진도 주고받고.. 오붓한 시간이 흘려간다.

단양IC로 빠져나와 부산을 출발한지 3시간40분만에 월악산국립공원 가산리매표소에 도착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뒤 대장님이 올라오시더니 광덕암쪽으로 하산하는코스가 지난해 태풍때문에 산행로가 로스되어 부득이 상선암휴게소로 다시내려오는 원점회귀로 바꾼다고 한다.



산행시작(11:50)∼상선암(12:00)∼상선상봉(12:40)∼형봉(13:10)∼능선안부(13:50)


58457-6232743.jpg

☞ 월악국립공원 가산리매표소(13:12)




58457-6232716.jpg

☞ 산행출발에 앞서..(13:15)




산행들머리인 상선암휴게소에 도착... 차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가는데 인정사정없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햇볕이 만만치 않다. 오늘 땀좀 흘려야할것 같다. 생각보다 덩치가 큰 음식점이 골짜기에 많이 들어서있는것 같다. 넓은공터에 산행하기전에 잠시 모여 등산화도 다시 동여매고 배낭도 점검하는데.. 그런데 어~ 오늘산행 최연소자가 한명있네.. 초딩3학년이라면...내변산에 왔던 영훈이또래쯤 될것같아 보인다. 간단한 인원점검을 마치고 이제부터 도락산의 품으로....

58457-6232719.jpg

☞ 상선암을 지나며서 부터 산행로가..(12:08)




58457-6232721.jpg

☞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12:26)




산행로는 상선암 뒤쪽으로 열려있는데 처음부터 경사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초입은 숲그늘때문이 짙게 깔려져있어 무더위가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다. 20여분을 올랐을까? 제법 경사가 있어보이는 철계단이 앞에 놓여있다. 이제부터 가파른 오름길과 무더위와의 전쟁을 벌려야한다. 바위를 넘어서면 또다시 계단이 기다리고 계단을 넘어서면 암릉구간이 나타나다.

간혹 불어오는 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조금씩 씻어줄뿐.. 줄곳 무더운 날씨다 조금씩 고도를 높여갈수록 고사목이 눈에 뛴다. 지리산 제석봉처럼 규모가 크고 웅장한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들과 고사목의 어울림은 발걸음을 잡기에 충분하다. 상봉을 올라서면 반대쪽 채운봉과 검봉을 이어주는 미끈하게 빠진 능선이 보인다.



58457-6233455.jpg


☞ 도락산에서만 볼수있는 신비로운 고사목


땀을 많이 흘리지않는 체질이라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은데 같이 올라가는 분들은 벌써부터 많이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조금 쉬었갈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니 야~~ 진짜 황소개구리만큼 입이 짝~ 벌어진다. 야... 정말 멋있네..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우뚝솟은 바위에 고사목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있는것이 마치 산수화에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형상이다.



삼거리(14:20)∼신선봉(14:30)∼도락산정상(14:50)∼삼거리(15:00)


58457-6232729.jpg

☞ 조그마하게 보이는 상선암.(14:04)




58457-6232832.jpg

☞ 삼거리안부에 위치한 이정표.(14:23)




상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가파른경사가 조금씩 완만해지는데 마지막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자 능선길이 무뎌진 발걸음을 달래준다. 그러나 여유를 부리기에는 앞으로 가야할 정상까지는 먼 거리다.(상선암2.0km, 도락산1.7km)

시간은 벌써 오후2시를 넘어서고있다. 신선봉에서 먹기로한 점심을 채운봉갈림길 삼거리안부에서 먹기로 했다. 도시락을 펼쳐놓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는 풍경이 아름답다. 역시 산에 오르면 정상의 기쁨과, 점심먹는시간을 빼놓을수없다. 여기까지 오면서 노폐물을 땀으로 전부 빼내고 상추, 풋고추, 된장에 쌈을 싸서 먹는 맛은 신선봉에 낮잠을 즐기고있는 신선이 뛰어와서 입맛을 다실 정도다... ♡♡♡

58457-6232807.jpg

☞ 도락산의 기암괴석...(14:28)




58457-6232837.jpg

☞ 신비로운 신선봉 우물(14:36)




점심을 마치고 10여분거리에있는 신선봉과 정상을 밟기위해 걸음을 옮겨본다. 신선봉 오름길에는 키가서로다른 기암들이 서로 키재기하듯이 우뚝우뚝 솟아 있고 여기에 걸린 소나무가 산정님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선봉정상은 넓은 반석으로 되어있어, 여기에 보는 조망은 전후좌우 할것없이 활짝 열려있다. 사방이 산꾼들로 둘러싸여있는것이 그야말로 두메산골... 첩첩산중이다. 이곳 신선봉에는 그리 작지않은 웅덩이(?)이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자주 보았던 사진의 모습과 똑 같다. 비가오지 않아서 그런지 정화되지 않은 꾸정물로 보이는 물에 개구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것이 이채롭다.

자료에 의하면은 이 웅덩이는절대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바위에서 물이 나오는것도 아닐텐데..실제로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데 숫처녀가 물을 퍼낼 경우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전설이 있다고한다. 신선봉 아래는 보기에도 아찔한 낭떠러지다.




58457-6232845.jpg


☞ 우암선생의 글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도락산정상의 산정님..


조금전 신선봉에 비해 크게 볼것이 없는 정상은 네모난 정상석에 이렇게 적혀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길(道)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즐거움(樂)이 뒤따라야 한다"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남긴 말씀.....정상석을 앞에두고 산정님 모두 추억이 담긴 정상사진 한컷....




삼거리(15:05)∼검봉(15:22)∼흔들바위(15:40)∼큰선바위(16:10)∼상선암(16:38)


58457-6232840.jpg

☞ 내궁기로 내려가는 갈림길(14:56)




58457-6232853.jpg

☞ 채운봉임을 알려주는 표지판(15:27)




채운봉쪽으로 내려가기위해서는 다시 삼거리능선안부로 내려서야하는데 내려가는길에 내궁기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 내궁기마을은 조선 태조 이성계에게 쫓긴 공민왕이 피신했다는 마을이라고 한다.


58457-6232852.jpg


☞ 마치 거대한 회색산을 연상케하는 신선봉 암벽...



신선봉에서 채운봉 가는 길은 바위능선이 계속이어지는데 상선상봉오름길보다 재미가있다. 매끈하게 쭉~빠진바위능선을 걸고있어면은 도락산의 비경은 여기에 있었네하고 감탄을 한다. 채운봉을 지나 검봉.. 큰선바위로 내려갈수록 도락산의 비경이 한꺼풀씩 벗겨지는 느낌이다.

58457-6234057.jpg

☞ 하산길.. 검봉 오름길..(15:37)




58457-6232863.jpg

☞ 큰선바위를 지날무렵 소나기가...(16:10)




흔들바위앞에는 전망대처럼 쉬기 좋은곳이있는데 여기서 잠시.. 늘 산정님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시는 대장님을 위해 한컷.. 사진자료실에보면 많은분들의 사진이 있는데 정작 대장님의 사진은 찾기 어렵다. 지난 1월 민주지산산행때 석기봉을 지나 민주지산정상가는길에 한번 찍어드린 기억이 나는것 같다.

흔들바위를 지나면서부터 갑자기 맑은하늘에서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큰섬바위를 지나면서부터 제볍 굵은 소나기가 떨어지는데 무덥덥한 날씨를 씻어주는 시원한 빗줄기다. 마을어귀에 도착하니 날씨는 개이고 들꽃이 소낙비에 맞아 청초하게 떨고있다. 고추밭길을 지나 마을 안길로 내려오니 물레방아 음식점이 보인다.



상선암주차장(18:30)∼안동(19:00)∼평사(21:10)∼시민회관도착(21:30)


58457-6233733.jpg

☞ 이제는 도락산을 뒤로하고.(17:15)




58457-6233734.jpg

☞ 평사휴게소에 잠시들려..(19:22)




다리밑 시원한 개천물에 발을 담그니 하루종일 받았던 몸 속의 뜨거운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예정된시간에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도락산과의 오늘하루 만남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한다. 안동휴게소를 지나 평사휴게소까지 왔는데도 아직 해거름이 올려면은 멀었는가보다.

시민회관에 도착 몇분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장님으로부터 지난6년간 산정이 걸어온길을 들을수있었다. 단호한 의지와 자신감있는 말속에 산정에 대한 진한 애정과 지금껏 이끌어오시는 대장님만의 철학(哲學)을 느낄수있었던것 같다. 짧은시간이였지만 대장님과의 대화속에 정말 산정에 잘 왔구나 하는생각을 해본다. 그 덕분에 박사님과 영한님 등... 많은 산정님들을 만나는 큰 선물을 받지 않았는가...^^*

산정님.. 녹음이 짙어지는 6월.. 도락산은 바위의 회백색과 신록의 푸르름이 함께하는 정말 아름다운 산이였습니다. 이번산행기의 배경음악은 MBC드라마 <남자의 향기 OST>인 "묻어버린 아픔"을 골라보았습니다.. 산정의 철쭉아가씨들이 많이 따라 부르기에.. 산정님..이제 여름입니다..아름다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시길

.........도락산에서 저니




댓글목록

profile_image

永漢님의 댓글

永漢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매산 산敾京 한달 반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정상석에 제 사진을 보니 그때까진 잘 따라 다녔군요.*^^*.숫처녀가 물을 퍼낼 경우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날 소나기가 내렸으니 도대체 어떤 숫처녀가 물을 퍼냈을까?물 퍼낸 분은 자수하세요.!?!?

profile_image

걸어서 하늘까지님의 댓글

걸어서 하늘까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니님 글,사진 보다보니 벌써 새벽 2시32분입니다,,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저니님 항상 웃음짓는 하얀 미소를 산에서도 우리 산정님들을 위해 함께 조은산행하시고 이렇게 조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아마 큰섬버위에 제가 오른 후에 소나기 억수로 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죠^^오랫만에 암벽에 맨손으로 올라가서 그런가여^^저니님도 한번 기회되면 큰섬바위에 올라보세여^^ 시원합니다

profile_image

수랑나랑님의 댓글

수랑나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망이 좋은 곳이라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오셔겠지요. 힘든 급경사 지대지나 바위고개 언덕에 산정님들과... 지혜롭고 총명하신 님의 산행후기 잘 읽고 갑니다.

profile_image

박사님의 댓글

박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둔중한 산릉이나 산허리에 삐죽 솟은 바위들이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었지만,이 총무님께선 그간 편찮아서 온전치 못한 몸으로 밧데리가 방전되기 직전이었으며,이 고문님께선 '山이 나를 거부하데..왜 그런 줄 아나?올초 매화산에서 행한 '시산제'에 안가서 山이 내 한테 배신감 느꼈나보다'..등등 산정님들 무척 힘들어 했었는데..대장님께서 '국민여러분! 고생끝..지금부터 내리막입니다'라고 말씀 하시기 前까지 약 4시간의 암릉과 계단과 더위와의 사투한 하루!! 후일 큰 보약이 되리라 믿습니다.사실적이고 진솔한 저니님 특유의 꼼꼼하신 산행기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내며,저니님과 많은 산정님과 땀에 젖고 소낙비에  젖었던 아름다운 하루 참으로 즐거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profile_image

산정인님의 댓글

산정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니님의 산뜻한 이미지 만큼이나.깔끔하고.. 리얼한 산행기 감사합니다. 집으로가시는길.....거제리 당감동 永漢 님 그리고 김해까지 고생 하셨습니다.

profile_image

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정님..오늘 하루.. 장마전선의 영향인지 하루종일 잿빛세상입니다..지난일요일 한달만에 뵙는 산정님들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도심지에 찌던 몸과 마음을 5시간 산행으로 땀을 쪽~~빼고나니 출근길 발걸음이 날아가듯이 가볍습니다.. 이번산행에는 만보기를 착용을 해보았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볼때 출근해서 퇴근까지 착용하면 평균 2~3천정도 나옵니다... 일요일 산행을 마치고 확인해보니 2만 정도더군요..성인기준 하루에 만번을 걸어야 된다고 만보기라 하더군요.. 하루종일 업무스트레스와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들에게 등산이 최고가 아닐까요??

profile_image

PRETTYGIRL님의 댓글

PRETTYGIRL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때의 기억이 새로이 떠오릅니다. 갑작스러운 소낙비 왠지 싫지 않았어요 빗방울이 너무깨끗해 일부러 더맞고싶을정도로 좋았어요 아무튼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보게 해줘서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락산산행이 일주일넘어가는데..  "묻어버린아픔" 노래를 들을적마다 생각이 많이 납니다...매번 지루한글 글 끝까지 읽어주시는 존경♥+사랑♡하는산정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7월산행때 뵙겠습니다...

profile_image

저니님의 댓글

저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Prettygirl님.. 돌아오는길.. 무더운날씨에 힘든산행을 한 탓인지 무척 피곤하게 보이시던데.... 이제 방전된 밧데리 충전은 다 되셨는지요?? 황매산때는 초보티가 많이 묻어났었는데..... 지난 덕유산.. 천태산을 거쳐 한달만에 보니 이제 쬐금~ 산꾼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진짜~ 늦었지만 산정에 새로운 식구가 되신것을 츄~카...... *^^*

Total 29건 2 페이지
  • RSS
산행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902 2003-06-24
13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918 2003-05-06
12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25 2003-04-23
11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611 2003-04-08
10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35 2003-03-26
9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43 2003-03-12
8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61 2003-02-12
7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61 2003-01-21
6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455 2003-01-15
5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65 2002-12-26
4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008 2002-12-19
3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44 2002-12-06
2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89 2002-12-04
1 저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550 2002-12-02

검색